글을 매일 올리시는 분들을 볼 때 마다 존경심이 마구 자라납니다.
@flanuer10009님의 소개로
스팀 세상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무슨 글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먹스팀?
먹스팀 너무 멋지게 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일상?
제 일상 생활은 기계와 같습니다.
기상 출근 퇴근 쿨쿨
철학?
개똥입니다…
painted by Caroline
이렇게 찾다 보니 올릴 만한 것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flanuer10009님의 말씀 대로
지난 시절에 읽었던 책들을 (보통 요약 발췌 해 놓은 것들을) 위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매일 올리려고 했는데
그것 마저도 게을러서…
게다가 요새는 발췌도 잘 안하는 >.<
블로그, 에버노트, 등을 통해서 글을 올린적도 있고
이런 저런 것들을 해봤지만
스팀에 글 올리는 것이 가장 어려운 듯 합니다.
다른 곳에 올리는 글들도 누군가가 읽는 다는 것을
의식 하고 쓰기는 하지만
이곳에 올리는 글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은 많아야 1~3분이시네요~ >.<)
다른 분의 글을 읽었는데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많이 써봐야’ 하는 것이라는…
서민 박사님의 책에서도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매일 글을 써보면 늘게 될 것이라고.
매일이라…
매일 ㅡ.ㅡ; 운동 하기도 힘들어요..>.<
오랫만입니다~~ ^^
오랫만이여요~~~!!!
소재고갈이 가장 큰 적이지요 ㅎㅎ
소재 고갈도 큰 적이지만;;;
게으름은.....불구대천의 적입니다..ㅠㅠ
@edworld님 같이 열심히 책 포스팅 하시는 분께 1-3명이라뇨. 제가 자주 놀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