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마에요.😃
어느새 설명절이 코앞에 와있네요.😂
(왜 좋은 날 눈물이...)
😁경주에서 나고 자란 신랑이 소개 하는
경주칼국수 집이에요.
경주의 맛집 중 삼릉고향칼국수
경주의 중심가에 있지 않고
남산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등산을 하고 오는 분들이 많은 이곳은
토,일요일 점심시간 때보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시간대
오후 2~ 3시에 사람이 더 많은 듯 해요.
넓은 주차장과 경주 특유의 기와지붕의 식당이지요.
땀을 흘린 등산객들을 위한 실외 식탁들.
아이가 있는 우리들은 늘 집안으로 들어가 식사를 했어요.
우리밀 손칼국수 6,000/ 大 7,000원
대부분의 식당은 정수기 물을 주지만
이곳은** 끓인 보리차를 줘요.
한여름에 마셨던 보리차는 시원하게 내어 주고
겨울에는 따뜻한 보리차를 내어주어요.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는다고 제대로된 칼국수 사진이 없네요. 😟.
처음에는 들깨칼국수인줄 알았는데..
들깨 칼국수가 아니라 곡물칼국수더라구요.
TV출연한 사진을 보니 칼국수에꽤나 많은 종류의 곡물이 들어 갔다고 해요..
현미,땅콩,보리,들깨,찹쌀,흑미,검은콩,노란콩,검정보리
더욱 놀라운것은이 식당의 식자재가 전부 국산**이라는거에요..
국산 밀가루와 수입밀가루는 가격면에서 꽤나 차이가 나요.
국산을 고집해 주고 계셔서
내 돈 주고 사먹으면서 사장님께 고맙더라구요.
김치는 김장김치처럼 아삭아삭함이 살아 있고
깍두기는 담군지 좀 되어 시큼새큼한 맛이 나요.
나는 개인적으로 신깍두기가 더 좋아하고
신랑은 갓 담근 김치를 더 맛나게 먹었어요.
우리아이들은 둘 다 맛 없....(귀여운것들😍)
칼국수가 이미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다른 간이 필요 없지만
같이 나오는 파 듬뿍 간장을 넣어 먹으면
간장을 머금은 파가 꽤나 맛있지요. .
경주의 유명한 "교리김밥"은 한번 맛 본것으로 만족한다면
이 칼국수집은 두고 두고 가고 싶은 곳이에요 .
신랑이 이미 20년째 다니는 식당이기도 하구요.
(식당 주인은 모르지만.. 단골인거죠. ^^)
높이 높이 아주 높이 자란 소나무가 예쁜 곳에 위치 한
삼릉고향칼국수집입니다.
Cheer Up!
감사해요
손칼국수 엄청 먹고 싶어지네요...
날씨도 추운데... 오늘 점심 메뉴 뭘로 결정할지...
세상엔 넘나 맛있는게 많아요 ㅠㅠ
^^ 맛있는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예.. 감사합니다.
오늘 서울 날씨는 꾸물꾸물인데...
이런날씨에 딱 먹고싶은 게 뜨뜻한 국물인데...
경주라고요????!!!!!!!!!!!!!!!! ㅠ ㅅ ㅠ
서울 날씨는 꾸물떡 거렸군요. ^^
여기 밑지방은 괜찮았답니다.
@먹스팀 경북 경주시 삼릉3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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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예. 감사합니다.
칼국수집 제대로 하는 곳 알면 끊기가 힘들어요.... 저같은 면 성애자와 탄수화물 중독자가 크로스 된다면 더더욱 이요 ^^ 경주 갈일 있을때 들러봐야겠어요 ^^
면 성애자와 탄수화물 중독자라 말... 너무 딱 마음에 들어요. ^^
콩국수하고 느낌이 비슷하네요~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콩국수랑은 느낌이 다르긴하지만...
저는 콩국수보다는 맛나더라구요. ^^;;
저는 가끔 가지만.. 가까웠다면 아주 자주 갔을 것 같아요.
칼국수가 엄청 걸쭉해보이네요~ 깍두기는 심심해보이는 게 눈에 띄구요ㅎㅎ 궁금해지는 식당입니다ㅎㅎ 맛있게 구경하고 팔로우하고 갈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예.. 감사합니다. ^^
엠마님,
엠마님 댓글에 보팅이 들어오던데 방법이 있는 건지요?
보팅봇을 돌린거에요. ^^
https://steemit.com/kr/@emmaa/5jzf6v
@yhoh 님의 글을 보고 제가 보팅봇을 처음 돌려 본다고 글을 쓴적이 있어요. ^^
칼국수 맛있어보이네요~~
예~~ 맛있어요. ^^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끼이악~~ 오치님도 두루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