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저의 의견을 한번 적어보면,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소통의 과정에서 많은 호기심과 영감을 얻게 됩니다. 꼭 심도깊은 주제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흘리듯이 한 말이 나에게는 새로운 관심이 되기도 하구요. 혼자서 책을 보고 영상을 보면서 지식을 쌓는 것이 흥미면에서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쩌다어른 열심히보는데 말씀하신대로 매편을 챙겨보긴 힘들더라구요. 세바시도 좋은 강연은 많은데 성공담이나 가르치는 듯한 태도는 저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구요. 알쓸신잡을 재미있게 봤던 이유가 학습하듯이 보게되지 않고 묘하게 그 대화를 엿듣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다소 어려운 내용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흥미를 붙이면 내가 궁금해서라도 더 찾아보게 되는 것 같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관심있는 주제라서 길게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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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영감을 주고, 생각을 일깨워주고, 무엇보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공감과 호기심으로 나를 능동적으로 만드니..ㅎㅎ 물론 말씀대로 심도있는 주제가 아니어도 되죠 ㅎㅎ 세바시의 경우 성공담, 가르치는듯한 태도가 느껴지긴합니다 ㅠ 하지만 그안에서 딱 하나만 건지자면 그래도 건질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지나고보니 다시금 되새겨볼 말들이 가끔 떠올려지곤 합니다. 그리고 세바시보다 좀더 부드러운 강의가 Ted라고 생각하구요. 들려주셔서 감사하고! 고견 진심으로 감사해요^^@emotionalp님 말씀처럼 다른 사람과의 대화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한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