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ㅤView the full contextemotionalp (62)in #kr • 7 years ago 연민이라는게 어쩌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죄책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장 편의적인 감정의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연민의 대상을 나보다 낮춰보는 시선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애써 그런 상황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연민만 느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행동할 수도 없는.. 그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