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래서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사람의 내면을 알면 알수록 상당히 조심스러워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꾹 입다물고 있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스팀잇에서는 그럴수 없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다 상처를 전가하는 것 같지만은 않아요. 어떤 사람은 자기의 상처를 굳이 감추려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상처까지 아우러 좋은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내 마음이 그 사람의 마음과 동화되려 한다는 걸 느끼며 산다는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를 알게 해주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관계... 가장 어려운 부분인것 같아요.
<요즘은 꾹 입다물고 있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물론 스팀잇에서는 그럴수 없지만요.>
댓글 보고 씩 웃었습니다 ㅎㅎ
저도 내성적인 사람이라 가끔 꾹 입 다물고 싶을 때가 많은데 스팀잇에서만큼은.....회원 탈퇴하지 않는 이상 ㅎㅎㅎ
<어떤 사람은 자기의 상처를 굳이 감추려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상처까지 아우러 좋은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 너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