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나오며

in #kr8 years ago

엔지니어로 3년간 일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나름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고 정신없이 해왔는데 문득 한달전에 든 생각이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닌 것 같아요.
충동적으로(?) 회사에 퇴사를 통보하고 나서 보니 뒷일은 생각도 안해놨네요. 하하.
당장 한달 방값 카드값 우리 고양이 식비.. 등등 걱정이 앞서네요. 하지만
뭔가 퇴사한다고 말하며 이것저것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하고나니 후련하고 마음이 무겁진 않네요:)
하고싶었던 일을 다시 찾아갑니다.20170511_1916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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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세상은 내편입니다 :D

감사합니다 :)

고양이가 귀엽네요! ㅎㅎ 퇴사라는 결단을 내리실 정도의 결단력이면 아마 어떤 일을 하시든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제 동생이에요 :D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하고싶은 일을 하려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이지만

https://steemit.com/kr/@flyyou/7jvszi

이 분의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와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