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감사한 하루가 시작 되었어요^^~
오늘은 좋아 하는 시 하나 올려 드릴게요
[깃털 하나]
- 안도현-
거무스름한 깃털 하나 땅에 떨어져 있기에
주워 들어보니 너무나 가볍다
들비둘기가 떨어뜨리고 간 것이라 한다
한때 이것은 숨을 쉴 때마다 발랑거리던
존재의 빨간 알몸을 감싸고 있었을 것이다
깃털 하나의 무게로 가슴이 쿵쿵 뛴다
오늘도 자그만 일상 속 에서도 가슴이 '쿵 쿵" 뛰는 하루이길 바래요~~~^^
들여다 보니 모두가 깃털이네요.
그렇죠^^~~
Congratulations @esther203!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upvotes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Upvoted ☝ Have a great day!
불금이 기다립니다!
짱짱한 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