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은 언제 기지개를 켜게 될까?

in #kr6 years ago

역시 글은 꾸준히 쓰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쓸 수 있을 때 몰아서 쓰는 것이 답이다. 스팀픽(steempeak.com)에서는 스케쥴 기능이 있기 때문에 좋다. 가능하다면 스팀픽을 통해서 글을 쓸 생각이다. 비지(busy.org)에서 글을 쓴다면 소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겠지만 아주 큰 액수도 아니고 해서 나는 그냥 스팀픽에서 쓸 작정이다)

또 나는 요즘에는 리워드들 "100% 스팀 파워"로 해서 받기로 설정하고 있다. 스팀달러의 가격이 지금은 1달러 미만으로 찍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스팀달러를 받은 뒤에서 적절한 가격에서 스팀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이익일 수도 있다. 하지만 스팀달러와 스팀의 적절한 교환을 위해서는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고 스팀파워로 보상을 받은 것이 여러 모로 편리한 것 같다. 당분간은 스팀달러가 1달러를 크게 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당분간 100% 스팀 파워로 보상을 받는 것으로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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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경우 그래프를 보면 상당히 가격 회복이 되지 못하고 이는 것을 본다.

위 그래프를 같은 기간 동안 이오스와 비교하면 더욱 드러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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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의 경우에는 작년 11월 경에 있었던 하락 수준을 회복한 후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스팀은 제대로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하락을 하고 있다.

이것은 스팀이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도 있고 해서 스팀에 투자한 사람들은 상당히 억울한 심정을 억누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냉정하다. 스팀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나는 잘 모르겠다. 스팀의 코인 분배 측면도 어떤 면에서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스팀은 지나치게 많은 수량을 일부가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팀의 SMT 또한 확실한 기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여전히 심한 랙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라이트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스팀잇의 커뮤니티는 아주 견고하다. 여전히 스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스팀 피플과 같은 기본 보상이 있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SMT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은다면 스팀이 최소한 유명무실하고 실생활에 잘 쓰이지 않는 코인보다는 더욱 높은 값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스팀처럼 넓은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코인도 드물다.

최근 스팀잇의 글을 살펴보면 스팀 유저 가운데서 스팀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이드가 스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