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꽃이 별로 없어서 세상은 온통 초록빛이어요.
그래서 그런지,
파란 하늘과 초록 세상에서 고고하게 피어난 배롱나무꽃이 한층 더 돋보이네요.
배롱나무는 진분홍 꽃이 가장 흔해요.
오늘... 좀처럼 보기 힘든 하얀 배롱나무꽃을 만났어요.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하얀 배롱나무꽃에 눈이 시원해졌어요.
하얀 배롱나무를 노래한 어느 시인의 시가 떠오르는 날입니다.
"한여름 내내 순백의 겨울에 집착하는 눈부신 오만이여"
네. 하얀 배롱나무는 흔하게 보이는 꽃은 아닙니다^^
배롱나무꽃은 첨 보는것 같습니다
힐링되는 사진 감사합니다
시구가 참 와닿습니다.ㅎㅎ
배롱나무라고 처음 들어서 찾아보니 백일홍이군요^^
백일홍도 사실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배롱나무와 관련해 전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steemit.com/kr/@eunyx/26kgxt
태풍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