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눈은 여러가지 변화를 나타내는데,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 변화도 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정체는 굴절력이 고정되어 있다기 보다는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굴절력이 변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조절 범위도 줄어들게 되고, 전체적으로 수정체 주변의 tension(!)의 변화로 굴절력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시와 원시가 함께 생긴다는 개념보다는, 근시였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좀 더 원시쪽으로, 그러니까 근시의 도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근시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변화는 아닙니다 ^ ^;;
짧은 답변 글로는 설명이 조금 부족할 것 같아요~ 이후에 '노안'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볼까 하는데, 그 때 좀 더 잘 다뤄볼 수 있도록 할게요!! 질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