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유행 신조어(은어) 알아보기 - 가즈아, 존버, 떡상/떡락, 층, 코리니, 구조대, 시체
"2,400층에 입주", “4000층 구조대 언제 오느냐” 이게 무슨 뜻일까요~~~?
가상화폐 대화시 신조어를 몰라서 당황하신 경험 있으실 것입니다 알면 별거 다니고 모르면 대화를 이해 못하고 그래서 대표적인 가상화폐 신조어를 정리했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많이 사용하는 “가즈아”에 대해 알아볼까요~!
가즈아는 도박이나 투자에서 긍정적인 기대를 표현하는 감탄사이다. "가자"를 길게 발음한 것이며 과거 스포츠 도박 같은 것을 하는 사람들이 쓰던 말이다. 그러나 요새에는 대중화 되어 어떤 일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는 데에 주로 사용된다. 가령 금메달 가즈아! 합격 가즈아! 등등. 그리고 2017년 대한민국의 가상화폐 투자•매매 활성화에 즈음하여 자기가 투자한 가상화폐의 가치 상승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디시인사이드 내 '비트코인 갤러리'를 중심으로 이 단어가 유행하게 되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쓰이며 "한강 가즈아"라고 하는 경우 투자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국민의당 안철수가 매실주스를 들고 건배사로 "국민의당 가즈아!"를 외친 일이 있다. 대한민국 외의 국가에도 알려져 있는 유행어이며, 알트코인의 하나인 트론 개발자 저스틴 선(Justin Sun)도 트위터로 "가즈아(Gazua)"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 있다. 한편으로 투자에 실패한 투자자가 한강에서 자살을 많이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강 가즈아"라는 활용형도 존재한다. 가즈아라는 명칭의 한강의 수온을 알려 주는 모바일 앱도 출시되기까지 했다. ‘오싹하네요!’
가즈아 이외에도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행한 은어들이 몇 가지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존버 : '존나 버티기'의 줄임말로, 매입한 가상화폐가 매입가보다 폭락했을 때, 매입가 이상으로 가격을 회복할 때까지 팔지 않고 '버틴다'는 의미이다. (비트코인 때문에 생긴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외수 인터뷰에서 나왔던 말이다.)
떡상/떡락 : 각각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하고 급폭락하는 장세를 의미한다.
층 : 투자자가 매입한 가상화폐 가격의 단위. 가령 2,400원에 가상화폐를 매입하였을 경우 아파트에 입주하듯 "2,400층에 입주"하였다고 표현한다. 한편으로 높은 '층'에 들어간 투자자들이 폭락장으로 손해를 보았을 때, 그 손해를 메우기까지 언제까지 '존버'해야 하냐는 의미에서 구조대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4000층 구조대 언제 오느냐'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리니 : '코(인)' + '(어)린이'의 합성어로, 가상화폐 투자에 늦게 뛰어들었다 손해를 본 초보 투자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구조대 : 각 층에 물려있는 시체되기 직전 코린이(투자자)들을 구출해주러 가는 다수의 익명 구매단을 뜻한다.
시체 : 각 층에 물려있는 투자자로 구조대가 해당 층까지 구출하러가는 순간 바로 매도를 하여 구조대의 힘을 약화시키는 죽은 투자자 (투자할 마음이 사라진..)를 일컫는다.
#가상화폐 #신조어(#은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스팀잇 가즈아^^*
ㅋㅋㅋ
용기를 잃지 마세요
가~즈~아
감사합니다^^*
존버 ㅎㅎ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맞팔, 맞보로 보답하겠습니다 ㅎㅎ
네 감사해요^^
저는 구조대라는 말이 제일 신기했어요 ㅎㅎ
가상화폐로 인한 신조어는 더 많이 생겨날 것 같아요. 가즈아~!!!
저도 처음 신조어를 접했을때~
참 재미 있더라고요^^
와우!! 힘내세요!!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팔로~~~우, 보~~~팅 하고 갑니다
구조대가 참 신기하네요~~~!
시체없는 구조대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