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日수출규제 사태에 대한 국민 강령
- 이번 일본 사태에 우리정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칙을 가지고 당당하게 해결해 나아가고 있고, 우리는 여기에 힘을 실어 줘야 한다. 대통령이 하자 없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지원하고 격려하고 도와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
- 국민들도 일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일본을 구조적으로 잘 이해하고 굳건하게 투쟁해야 한다.
-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주저 앉지 말자 좋은 호기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더 큰 비용이 발생하기 전에 확실하게 처리하자. 현재 일본 정부가 한국 국민을 바라보는 눈은 한국 사람들이 항일 투쟁하겠다고 했지만 몇 일 하다가 그만 둘 사람들이야 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한 착각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자.
- 일본 사람에 대한 혐오는 없다. 오로지 아베정권의 잘못된 리더십에 대한 저항을 하고 있을 뿐이다.
- 일본이 반성할 때 까지 일본의 죄악상을 끊임없이 지적해야 한다. 일본인들 스스로 교과서에 그 모든 것을 기재할 때 까지.. 이것은 세계사에 정의를 세우는 일이고 그러한 세계사적인 사명을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걸머지고 있다.
- 일본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인다. 일본은 이제 리스크로 간주해야 한다. 일본을 믿고 경제를 구축하면 안 된다. 일본의 양심인들도 아베정권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 아베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국민의 태도는 일본 상품 안사고 일본여행 안 가는 것이다. 역사는 되풀이되는데 과거 우리가 친일파 청산을 반민특위가 좌절되면서 하지 못했는데. 지금이야 말로 여러분들에게 친일파가 드러나고 있는 지금 이 시점. 이 시점이 반민특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고, 반민특위의 법정은 내년 총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