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학하고 뭐하지??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삘라잌입니다.
벌써 2018년도의 5월이 거의 다 지나가고 6월이면 대학생들은 방학을 하는데요,
아직 기말고사를 치지도 않았지만 종강하기전에 방학을 준비하고 있네요ㅎㅎ

사실 막상 방학하고 나면 멍..하게 집에 있을 수도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계획을 해보려고 합니다.

  1. 해외봉사

대학생이면 여러가지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죠, 여행도 가고 싶고, 스펙도 쌓고 싶고...
그런 분들이라면 해외로 봉사로 가면 해외로 가면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는 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일반적인 대학생들이라면 돈에 쪼들리는게 보통이죠, 그래서 여러 기업에서 해외봉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저는 이번에 여러가지 해외봉사를 알아봤었는데 보통 방학에 하는 짧은 해외봉사는 3월에서 4월말까지 지원을 받는데 복학하고 정신이 없어서 신청을 못했습니다. ㅜㅜ

해외봉사 다녀온 분들 말 들어보면 어떤 분은 그냥 놀러갔다왔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어떤분은 정말 해외봉사하면서
봉사에 대한 신념을 얻어오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온 분들도 있더라구요
그건 봉사에 참여하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진로에 아직 고민이 많아서 해외봉사를 하려고 했으나, 깜빡하는 정신때문에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말았네요....
그래도 아직 남은 기간이 있는 해외봉사가 있습니다.
LS_22기_포스터.jpg

아니면 진정한 해외봉사를 원하신다면, 코이카, 라온아띠 등 6개월에서 1년까지 해외봉사를 하는 단체도 있으니 뜻이 있다면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공부...

요즘 대학생의 로망은 무슨 취업이나 해야지 라면...
방학때는 역시 자격증 공부죠...ㅜㅜ
저도 이제 3학년이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늦겠다 싶어서 이번 방학때는 한국사를 무조건 따려고 합니다.

토익, 토플, 토익스피킹, 전공관련 자격증(기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등 여러가지가 많은데 미리미리 생각하고 이번 방학때는 이거 하나는 꼭 따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한테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

  1. 여행

살면서 자신이 직접 계획하고 여행해 보지 못한 분들이 주변에 꽤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거창한 해외로의 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 여행도 좋은 곳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자전거 국토 종주, 내일로 여행을 많이 다녀봐서 우리나라의 좋은 곳을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새로운 타지에 와서 느끼는 신선함,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자신만은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어딜 갈지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내일로 티켓 끊어서 그냥 가서 정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대학생이라면 방학 때 다음 학기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행은 필수! 라고 생각합니다.

방학에는 솔직히 집에 있고 싶고, 모든게 귀찮아지기도 하는데 나중가면 다 후회로 돌아오더랍니다...
계획을 정해도 다 지키지 못하는 것이 태반이니, 너무 무리해서 계획을 정하지 않고 이것만은 꼭 해야지 하는 것들로만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글은 저를 반성하는 글 이지만,,, 같이 으쌰으쌰하자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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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outh 태그 타고 구경하다가 글 봤어요! 대학생이시군요, 저도 대학생이라 반갑 ☞☜ ... 방학때 뭘할 지 정하고 다가오는 방학을 기다리면서 기말고사를 똥처럼 망치는게 관례였는데, 저는 막학기라 방학도 없고 시험도 없어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놀러가고싶은 마음 이빠이.. 기억에 남는 여름 방학 보내세요😊

고미워요 ㅎㅎ 막학기면 부담도 되겠네요... 제 친구들도 막학기가 많은데 그래도 간간히 힐링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