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야 말로 ‘무지의 상태’ 가 이상적으로 접근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물리적인 사회보다도 모두가 어느정도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그리고 코인이라는 파이를 놓고(외부에서 사서 들여온 것보다 더 많은 자원이 미획득 상태라고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자 하는 공간인 셈입니다
정치란, 복잡하면서도 상당히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공동체(어느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찬반이 1차적으로 갈리는 거 같아요 제가 MB 구속을 기뻐하는 이유도 사람들에게 뒷통수를 후려쳤기 때문에 느껴지는 배신감에서 비롯되는게 가장 컸습니다
저는 여기서 스팀잇이 사람답게, 그리고 정당한 보상들을 가져가고, 또한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상당히 큰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쉽지 않으셨을텐데, 수고많으셨습니다 끝으로, 3종세트 착실하게 하고 갑니다 ㅎㅎㅎ
이곳은 사회가 막 형성되는 원시 상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스팀잇이 여러 사회적 실험을 하기에 딱 좋은 것 같고,
초기 참가자들이 많이 호응해 주시는 것 같아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것저것 더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