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읽기는 이 편이 마지막이네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어차피 백서는 결론만 남았으니까요.ㅎ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2)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3)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4)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5)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6)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7)
비트코인 백서부터 시작합니다(8)
12. 결론
지금까지 신용에 기반하지 않은 전자 거래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디지털 서명으로 이뤄진 일반적인 화폐 구조에서 출발했다. 소유권을 강력히 제어하는 방법을 제공하지만 이중지불을 방지할 방법이 없이는 완벽하지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반수의 컴퓨팅 파워를 정직한 노드들이 제어한다면 계산상으로 공격자가 빠르게 조작할 수 없이 공개적으로 거래를 기록할 수 있도록 작업증명을 수행하는 P2P 네트워크를 제안하였다. 네트워크는 구조적이지 않은 단순함에서 믿을 수 있다. 노드들은 조직화할 필요도 없이 협력하도록 되어있다. 특정 위치에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더라도 최선을 기반으로 전달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정체를 확인할 필요도 없다. 노드들은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떠났다가 합류할 수 있으며, 작업증명 체인을 그 동안에 벌어졌던 사실에 대한 증명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컴퓨팅 파워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유효한 블록에 대해서만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유효하지 않은 블록들은 거부하게 됨으로써 거래 승인을 표시하게 된다. 이러한 합의 메커니즘을 위해 어떤 규칙이나 보상이 성립될 수 있다.
결론이자 요약입니다. 한 문장씩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을 겁니다. 네트워크는 구조적이지 않은 단순함에서 믿을 수 있다 이 문장은 번역이 좀 잘못된 거 같은데' 조직화할 필요도 없는 단순한 구조로 더 믿을 수 있다' 정도로 의역하면 될 거 같습니다. 한 트랜잭션이 모든 노드에게 도달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았으니 가능한 한 많이 전달되기만 해도 됩니다. POW방식의 합의 알고리즘과 블럭 생성을 통한 승인도 이해했습니다. 51%가 넘지않는 공격자는 이 네트워크를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에 노드의 정체도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비트코인 합의 메커니즘은 어떤 규칙이나 보상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비트코인 백서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이야 짝짝짝!!! 끝났다!
@sochul 님의 의미있는 연말 프로젝트 쓰담쓰담에 기대어 우선 제 자신한테 쓰담쓰담 좀 하고..ㅎㅎ
재미없고 링크가 많아서 읽기 힘든 이 글들을 모두 읽어주신 분이 계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적어도 백서 한 번 읽어본 사람은 되었네요. 읽으주신 분도 저도.ㅎㅎ
저를 이해시키기 위한 글이라 다른 분은 읽는 거 자체가 많이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제 능력으로 남을 이해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겠죠!
기분 좀 내보죠. 비트코인에 대한 개론 같은 글 하나 읽어봅니다.
블록체인 업계 쪽에서 거의 입지전적인 분이신 한승환님이 brunch에 올리신 글입니다.
https://brunch.co.kr/@ashhan/16
잘 이해가 되시나요?^^ 역시 아는 부분도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네요..당연하겠죠. 이제 백서 읽은 거 뿐이니.ㅎ
이왕 한김에 하나 더 leejungmin님의 홈페이지 www.leejungmin.org 에 있는 비트코인 설명 글입니다.
http://www.leejungmin.org/post/2017/05/30/mastering-bitcoin/
이런 비트코인 개론 같은 글을 많이 찾을 수 있으니까 많이 읽어보는게 좋겠죠. 아 우선 책부터 읽어야겠네요.ㅋ
이런 글들 읽으면서 제 백서 포스팅에서 가지를 뻗게 만들려고 합니다.
백서라는 씨앗을 심었으니 그 위에 줄기가 나오고 가지를 뻗고 나무가 되도록 해야겠죠.
풍성한 비트코인 트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이제 시작이니 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읽기 쉽지 않은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