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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연약함과 외로움에 대한 소고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in #kr6 years ago

으엇 이 글 보팅 열 번 해드리고 싶을만큼 좋아요. 글로 표현하지 못했던 제 마음 속 남은 여운을 모두 담아주셨군요.

그는 흠 있고 외롭고 연약한 보통의 인간이었다.

사람은 모두 비슷하고 그 틈을 보면 안아주고 싶어요. 프레디를 꼭 안아주고 싶었던 영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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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ㅎ 고물님이 좋아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프레디 역을 한 배우의 눈이 넘 선하다는 이유로 캐스팅에 논란이 좀 있었더라구요. 그럼에도 영화가 실제 프레디 머큐리의 캐릭터와 삶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틈이 있는 남자 프레디 머큐리,, 고물님에게 안기는 영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