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팀잇을 시작하기 전 이미 그 사건은 종결되었고 아마 전 모르고 지나쳤어야 했겠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그 사건과 관련된 포스팅을 발견했고 놀랍고 (흥미롭고 충격적이기도 해서) 포스팅 여러개와 엄청난 댓글을 새벽까지 몇 시간이고 읽었어요.
두 가지 생각을 했는데 이래서 뉴비가 나타나면 조금 더 경계하거나 마음을 닫을 수도 있겠다는 납득을 했었고 다른 한 가지는 megaspore님이 참 따뜻한 분이란 생각을 했어요.
저는 제 3자지만 여전히 그 일을 기억하고 자기고백을 하고 더 성장하려는 이 글을 보면 역시 제 생각이 맞았던 것 같아요. 2019년 더 자주 행복하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