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nepine님 굉장히 공감이 되어서 글을 남겨요. 저도 때론 onepine님의 입장일때도있고 친구의 입장이었던 날도 있었어요.
오지랖부려 말해보다면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 아무리 사랑하는 친구여도 그 친구의 인생은 친구의 것이니까요. 옆에서 보면 힘들고 안타깝지만 특히나 연애문제는 당사자분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게 맞더라고요. 다행히 행복한 연애를 하면 축하해주면 되고 혹여나 후회를 하면 어깨를 툭툭치며 위로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조언은 구하는 사람에게만 하는 게 맞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의 헛소리라 생각해주세요 ㅋ
fgomul님의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오히려 이럴때 제 스스로를 더 챙겨보는 시간을 갖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존중해주는 편인데, 단지.. 저희 둘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일이 발생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제 플랜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니.. 관여를 안할수가 없네요ㅠㅠ
아하 그럼 고민이 더 깊어지시겠어요 ㅠ 계획하신 일 차질없이 진행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일이 생기셔도 잘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시길!
그래도 fgomul님 덕분에 위로받았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잘 해결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