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프로그램(또는 Anti Virus)
[알집, 알약] 우리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자는 되지 맙시다. 1편에서 알집, 알약과 관련된 글을 짧게 쓴다는 것이 주저리주저리 글 쓰느랴 너무 길어졌습니다. 지난 번 포스팅 글에 알약 관련하여 백신 프로그램까지 모든 이야기를 넣고 싶었는데 제가 봐도 너무 길어서 둘로 나눴습니다. 이번 편은 백신 프로그램 내용으로 짧게 씁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필요한 핵심만 간단하게 쓴다고 쓰는데... 기초 상식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글에 살이 붙고 살이 붙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짧게 쓰고 싶습니다만 쓰고 나면 늘 이렇네요 ^^;
지난 글에서 라이선스에 대해서는 미리 이야기했기 때문에 알약의 사용을 지양해야 되는 이유 중 1개는 설명되었으며 나머지 설명은 이 글의 본문들로 대신하겠습니다.
악성 프로그램은 그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라 구분해서 불러주는 것이 맞습니다만 그냥 통칭하면 Malware(이하 멀웨어, 악성 소프트웨어)라고 합니다. 멀웨어는 바이러스, 웜, 백도어, 애드웨어, 악성 봇 등이 모두 포함하여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바이러스라는 단어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라고 부르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들 검색할 때도 Anti Virus라고 검색하게 되는 것이고요.
멀웨어는 특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도록 컴퓨터 사용자를 속여(or 사용자의 동의 없이) 해당 컴퓨터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얻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습니다. 멀웨어는 사용자가 감염된 컴퓨터에서 하는 행동들을 추적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전혀 인식하지 못 할 수도 있는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멀웨어는 주로 키로거, 바이러스, 웜 또는 스파이웨어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메일을 통해 스팸을 확산시키거나 민감한 정보를 훔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니 주변 사람들 PC에서 쉽게 보게 되는 멀웨어 중 하나는 바이러스 백신이나 랜섬웨어 방지처럼 유용한 프로그램처럼 보이는 가짜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파일을 바이러스라고 오진하여 치료를 위해서 결제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Ransomware(이하 랜섬웨어)는 파일을 모두 암호화하고 암호화한 파일을 인질 삼아 금전을 요구합니다. 금전이 지불할 때까지 파일에 대한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멀웨어 유형입니다. 금전 지불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으로 요구합니다. 랜섬웨어 제작자만 알고 있는 개인 키를 사용하여 강력한 암호화 방식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암호화를 해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보통 랜섬웨어 제작자를 체포하고 개인키를 습득하여 공개가 이루어지거나 실력있는 해커가 해당 랜섬웨어의 취약점을 파악하여 암호 해제하는 방법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거나 복구를 포기해야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것이 랜섬웨어입니다. 설치된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 재설치하면 됩니다. 하드웨어적으로 고장난 컴퓨터는 고치면 됩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백업되지 않은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료가 랜섬웨어 감염이 되었다면요? 백업되지 않은 자료가 많은 업무용 PC라고 상상해보세요. 벌써부터 얼굴이 하얗게 질려옵니다. 물론 저는 업무용 PC의 백업을 최소 1일 1회는 합니다만 그래도 당장의 업무들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만 하더라도 끔찍합니다.
혹시라도 랜섬웨어에 감염되었다면 이 사이트들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트 디자인을 보고 오해하기 십상인데 이상한 사이트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공식적으로 EUROPEAN CYBERCRIME CENTREOL EC3, POLITIE, Kaspersky, McAfee 등이 참여하는 사이트입니다.
해결 가능한 랜섬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ANNABELLE GANDCRAB LAMBDALOCKER NEMUCODAES MACRANSOM JAFF ENCRYPTILE AMNESIA2 AMNESIA MOLE BTCWARE CRY128
https://www.nomoreransom.org/ko/index.html
그 외 랜섬웨어 대한 예방법과 조치, 복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https://www.krcert.or.kr/ransomware/recovery.do
무료 랜섬웨어 암호 해독 도구(AVAST 제공)
https://www.avast.com/ko-kr/ransomware-decryption-tools
Windows Defender
요즘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단순화하게 백신 프로그램만 제공되거나 백신 프로그램 + 방화벽 기능이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신 프로그램 + 방화벽 제품을 사용하게 되며 방화벽 기능이 포함된 제품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도 제품 이름이 다소 다릅니다.
여러분이 Windows 7, Windows 10을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백신 프로그램 또는 방화벽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Windows Defender라는 내장된 프로그램의 성능이 꽤 좋습니다. 다만 MacOS를 사용한다거나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상위권 순위에 포함된 백신 프로그램(방화벽 포함)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유료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마다 방화벽까지 포함되었는지는 다소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백신 프로그램 : Anti Virus 프로그램이라도 불립니다. 요즘에 무서운 것은 바이러스 보다 랜섬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랜섬웨어를 방지 기능까지 포함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잘 비교해봐야겠죠.
방화벽 : 해킹 공격으로부터 방어해주는 프로그램인데 경우에 따라 프로그램 설정을 세부적으로 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기본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방화벽 설치 후 인터넷이 잘 안된다는 분이 많은데 본인이 직접 간단하게 몇 가지 설정만 변경해주면 됩니다.
Windows 7, Windows 10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Microsoft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Windows Defender라는 프로그램이 아닌 백신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Windows Defender는 비활성화 되며 추가로 설치하는 백신이 활성화하여 되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에 추가로 설치했던 다른 백신 프로그램이 있는 상황(예를 들어 Windows Defender는 비활성화, 알약은 활성화, Avira 백신 프로그램 추가 설치하는 상황 등)에서 정상적인 프로그램 삭제 과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추가로 백신 프로그램이 설치되게 된다면 두 백신 프로그램의 충돌(?)로 인해 컴퓨터는 눈에 띄게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냥 알기쉽게 간단하게 말하자면... 백신 프로그램은 딱 1개만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2개 이상 설치하면 컴퓨터 속도 많이 느려집니다. (단, Windows Defender는 기본 내장 프로그램이고 알아서 비활성화되니 제외)
가 되겠습니다.
성능 좋은
백신 프로그램들
보통 학교, 직장, 기관 등에서는 라이선스 계약을 백신 프로그램을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직의 IT 담당자의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부족, 조직의 예산 문제로 인해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업무용 PC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해당 조직의 IT부서에서 여러분의 PC에 Agent 프로그램을 필수로 설치하여 중앙에서 집중하여 관리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해당 조직의 보안정책에 따라 진행하는 부분이며 보안정책은 누구라도 열람 가능하게 게시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해당 부분이 궁금하여 IT부서에 보안정책을 요구할 경우 문서화 되지 않고 구두상으로 간략하게 안내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저렇게 관리하지 않는 조직 또는 개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PC라면 백신의 성능과 기능, 가격 부분을 고려해서 적합한 백신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직접 설치하기를 권장합니다. 백신 프로그램 테스트를 주관하는 곳마다 다소 다른 테스트 결과를 내놓지만 대체적으로 테스트 결과는 비슷합니다. 다음에 보게 될 각각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Windows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인 Windows Defender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굳이 무리를 해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저처럼 조금이라도 더욱 더 안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은 백신프로그램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피 전문점 커피 몇 잔 값이면 최소 1년 동안 내 PC가 그만큼 안전해지니 밑지는 장사는 절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프로모션 하는 기간에 백신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평소 구매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필요에 의해서 정가에 구매하여 사용하던 중 프로모션 기간에 여러 개를 추가로 구매해서 만료 후 연장하다 지금은 한꺼번에 구매해서 라이선스 만료 기간이 약 5년 이상 남아있습니다.
다음은 AV Test라는 곳에서 가장 최근에 백신 프로그램을 테스트한 결과인데 테스트할 때마다 결과는 다소 달라지지만 혹시라도 백신을 구매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Bitdefender Total Security 2018는 바이러스 탐지율과 치료율이 항상 최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Usability에서만 다소 부족한 평가를 받아 Top을 놓쳤지만요.
이 글과 관련 있는 이전 글
[알집, 알약] 우리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자는 되지 맙시다. 1편
@flighsimulator
백신 프로그램과 방화벽 프로그램들을 구매하여 사용하더라도 100% 안전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100%의 안전은 없습니다. 인터넷과 연결을 차단하면 외부로부터의 해킹으로 매우 안전해집니다만 이것이 해결책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요?
100%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단 1%라도 더욱 더 PC의 안전을 높이는 방법이 성능 좋은 백신 프로그램(방화벽 프로그램 포함 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비유가 적절치 않겠지만 일종의 보험 가입과 심리적인 안정감 추구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직도 간혹 같은 회사 직원이나 지인들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자라는 동안 찍어서 보관한 아이 사진들이 담긴 외장하드에만 보관한 분들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아직도 복구를 못하는 몇 분 있습니다. 복구가 가능하다면 얼마까지 복구비용을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소소한 바이러스 감염은 있었지만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거나 랜섬웨어에 감염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제 말 한번 믿고 따라하는 것도 손해는 아닐 것입니다. 1년에 몇 만원, 커피 몇잔 값이 아깝다고 생각되겠지만 나중에 피해를 보게 된 후에는 정말 커피 전문점 커피 몇 잔 값은 껌 값에 불과하구나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복구하고 싶은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지불할 수 있는 복구비용은 다르겠지만 설사 100만원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복구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알약의 노예 부끄러운 인사드립니다..... 퓨ㅠㅠㅠㅠ
그래도 사무실 백신은 아바스타를 쓰고 있습니다!!
그것도 돈내고!! ㅋㅋㅋㅋㅋ
쓰담쓰담 끄덕끄덕 'ㅡ' ㅋㅋㅋㅋㅋㅋㅋㅋ
Windows 10이라면 알약 굳이 안써도 됩니다. 굳이 백신 프로그램 쓰겠다면 저기 소개된 백신 프로그램들 중에 무료 프로그램으로도 괜찮은 프로그램 많아요.
맞습니다..현재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의 입장으로서 단돈 몇만원을 아끼는것보단 알약이나 기타 백신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사용하는게 훨씬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되요! 팔로우 누르고 갑니다~
네, 1년에 몇만원은 보통 일반인들의 지출내역을 감안하면 아깝지 않은 수준이지요. 물론 저는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프로모션 때의 가격 기준입니다. ^^;
윈10으로 넘어온 후 Windows Defender가 워낙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Avira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Avira는 정말 무료 프로그램도 성능이 좋지요. 저도 Avira 좋아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바이러스를 통한 해킹이나 랜섬웨어에 대비해서라도...정품 사서 쓰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맞습니다. 1년에 몇만원 투자해서 안정감을 가지고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컴퓨터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에 필수적인 정보네요.
와~ 이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랜섬웨어 걸리면 정말 최악이겠죠. 저도 다행이 간단한 바이러스 걸린적은 있어도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걸려보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공대옵하라서 알아서 척척척 잘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ESET은 잘 쓰고 계신가요? ㅎㅎㅎ 그거 만료되면 성능 더 좋은 다른 제품으로 알아보고 사용하세요.
제 소중한 여행사진 보호를 위해서라도
하늘님 말씀처럼 대비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여행사진... 맞습니다. 진짜... 그런 것들이 정말 중요한 데이터죠.
랜섬웨어 걸리면... 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상위권 백신들을 추천합니다. 특히 랜섬웨어 보호와 관련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요. ^^;
오 저걸 한 번 써봐야겠군요.
저는 안랩 v3 365 사용중이거든요.
집에서는 윈도우 10 디펜더가 좋아서 따로 보안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윈도우 10 나오자마자 산 건 신의 한수!
안랩 v3가 최근 몇년간 조금 성능이 안좋다가 요즘에 성능이 좋아진 느낌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V3 사용을 꺼리게 됩니다. 사실 Windows Defender로도 어느 정도 충분하다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씨너님처럼 그렇게 구매해서 사용하면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요. ㅎㅎㅎ
아래 댓글도 있는데 윈10 넘어오고 나서는 그럭저럭 바이러스 방어에 괜찮더군요.
그 전 윈도우에서는 백신 깔아도 시도때도없이 감지 어쩌고 참 불편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어요.
Windows Defender가 좋죠. 따로 백신 프로그램과 방화벽 구매하느랴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기본 성능 이상은 나와주니깐요. ㅎㅎㅎ기업이 아닌 일반 소비자라면 이왕이면 가급적 최신 OS를 사용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좋긴 하지요. ^^;;
랜섬웨어의 경우, 공격자가 매번 다른 공개키를 이용해서 암호화하는 경우가 많아, 비트코인을 지불하더라도 복호화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공격자 조차도 무슨 키로 암호화 했는지 모른다고... 역시 주기적인 백업이 답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사진 백업할 예정인데 ㅋㅋㅋㅋㅋ 반가운 글이네요.
써니님은... 집에 DAS(Direct Attached Storage), NAS(Network Attached Storage) 하나씩 들여놓고 사시는 것 아닌가요? 꼭 집 뒤지면 한두개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속도가 백신 갯수와도 관계 있군요.
하나만 남기고 삭제해야겠네요.
꿀정보 감사해요, 하늘님^^
이렇게 소가 뒷걸음 하다가 쥐 잡듯이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
저에게 정말 유용한 포스팅이예요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정독하게 되네요!
감사해요
사실 데이터가 얼마나 소중한지는 잘 알고 있고 특히나 부모님들에게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이거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제 누나가 스마트폰으로 찍어두었던 조카 태어나서부터 백일까지의 사진들을 실수로 모두 삭제되어 제조사인 삼성 서비스센터 엔지니어에게 전화해서 비용 지불할테니 복구 가능한지 물어보고 나서 안된다는 답변 듣고 절망을 하던 적이 있었지요. 그래서 부모에게 얼마나 아이 사진이 소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몇시간 뒤에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모든 사진 그대로 복구해줘서 사랑받는 동생이 되었지만요.)
저 아이들 사진 3만 장 날려버린 적 있어요ㅠ
ㅠㅠㅠㅠ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30장만 날려도 가슴 아픈데... 3만장이라니요... ㅠㅠㅠㅠ 지금은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되살릴 수 없겠죠? 토닥토닥~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
저희는 회사는 해킹관련 사건을 좀 크게 겪었고 그 이후로는 정책자체를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관리가 더 쉬워졌습니다. 백신도 윈도우 자체꺼를 그냥 씁니다.
클라우드는 자체 클라우드입니까? 아니면 외부 클라우드입니까? 사실 저는 외부 클라우드는 불안 불안해서요. 자체 백업을 하는 것이 가장 안심이 되더라고요. ㅎㅎㅎㅎ
구글꺼를 쓰죠. 자체백업하던 서버가 털린거라. 그냥 외부 솔루션을 써요.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그나저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시죠? ^^
넵ㅋㅋㅋㅋ
동물원와서 땀을 즐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남일 같지 않습니다. 저는 매형이 부재중인 틈에 누나와 조카 데리고.. 읍읍읍... ^^;
발도장 꾸욱~^^
리스팀하고 더 자세히 읽어볼게요~:D
발도장, 잘 확인하였습니다. 자세히 읽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랜섬웨어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다음달에는 소소한 스파업 대신 외장하드를 하나 살까봐요~ 가족 사진들 지키려구요 ㅎ
저 외장하드 샀어요 뀨님!
그런데 거기에 마구 넣다보니 정리가 더 안 된다는...게...ㅎㅎ
넣기 전에 정리했어야 하나봐요..
뀨님은 깔끔하게 잘 하실 것 같지만요^_^
ㅎㅎ 정리 쉽지 않아요~ 아예 손에 만질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드시는 것도 괜찮은 듯이요. 저 그렇게 앨범 2개 만들었는데 보고 싶을 때 책장에서 꺼내 쓰고 보기에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파일로 되어 있으면 안 보게 되니깐요 ㅋ
이전 댓글 3만장을 잃어버리셨다고 하니 드리는 말씀인데... 이럴 때 NAS를 도입해서 앨범관리용으로 사용하면 안정적이기도 하고 사진 찾기도 매우 쉽습니다. 다만 수십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인데 수만장, 수십만장의 사진을 보관하고자 하는 용도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이렇게까지 추천 안드리는데 도담랄라님의 경우는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ㅎ
음... 음... 외장하드 구매하실 때 외장하드를 담는 케이스도 가급적 IP 규격을 만족하는 것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몇만원이 더 추가되기는 하지만, 충격과 방수에 어느 정도 방어가 되니깐요. ^^;;
주기적으로 파일을 클라우드에 백업해놓고 있기는 한데 그런데 아차하는 순간이 있을까봐 겁나기는하네요. 뭔가 중요한 걸 잔뜩 알게된 것같은 기분 ㅎㅎ
달달님.... 뭔가 중요한 걸 잔뜩 알려드린 것 같아 보람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클라우드에 백업하는 습관 정말 멋진 습관입니다. 2중, 3중으로 하면 더 좋겠지요. ^^;; 아, 저는 중요한 자료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1번의 백업으로만 끝내고 있답니다.
저는 몰라서 불법도 잘 못한다는 ㅋ
의외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시네요. ㅎㅎㅎ
맥은 보안프로그램없어도 안전할런지 음...!
맥은 Windows보다 관심가지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별로 없어서 그나마 좀 더 낫다고 하지만 사실 맥도 필요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해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