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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람, 돈, 마음을 잃지 않으려면 - 2편

in #kr7 years ago

차용증 가지고는 저도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은행이 대출 같은 것 해줄 때 담보 설정하고 근저당 설정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지요. 그래서 돈 빌려줄 생각이라면 저당권이나 담보같은 것을 잡고 빌려줘야 확실하지 않을까 싶고, 그런 것이 없다면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위험부담을 최소화시켜야겠지요.

사실... 돌려받기 힘든 상황에서 돈을 빌려준다기보다는... 돌려받기 힘든 상황에서 내가 책임질 수 있는 한도 내에 돈을 준다고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반쪽님은 잘 살다가 후에 만나 서로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을 보니 저와 비슷한 마음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