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오늘 같은 날은 어떤 신에게 기도해야 좋을까요? [Feel通-일상의 안단테]

in #kr7 years ago

제가 어렸을적부터 뭐하나를 끈기있게 하기보다 대충 알겠다~ 싶으면 또 다른걸 흥미로워 하고, 관심사도 다양하다 보니 엄만 그게 걱정되셨나봐요. 그래서 "너 그러다 밥굶어. 옛말에 열두가지 재주 가진 사람이 저녁밥 굶는다 했어" 라고 늘 얘기하셨어요.

어린 시절이 어린시절 그리고 지금의 저랑 비슷하네요. 그리고 어머니 말씀(속담)이 맞는 말씀이고요. 물론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어머님 말씀이 다 경험과 지혜에서 나온 말씀이시네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요즘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인가 봅니다. 또 지나가면 다른 말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

제가 공감을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푹 자고 일어나시면 또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중에 주무실 때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