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컬처. 유튜브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in #kr6 years ago

유튜브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지금?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튜브란 약간 특이한 사람들만 보는 것, 약간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만 보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주 개인적으로) 지금 유튜브를 통해 수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공감하고 지식과 경험을 나눈다.

핸드폰을 열면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유튜브가 되었고
무엇가를 찾거나 궁금한게 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블로그보다 유튜브가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유튜브라는 문화를 한번 깊게 고민해보고
유튜브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조금 제시해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p. 35 (유튜브의 시작) 누구나 비디오를 업로드하고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유튜브의 역사는 지극히 단순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넷플릭스도 마찬가지이고, 인스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간단한 질문으로부터 기술이 그것들을 완성시켜주었다.

p. 99 (유튜브 선생님) 예고는 그들의 투창 동작과 훈련 방법들을 연구했다. 그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잘 연구하면 실력이 늘거든요. 그러고 나서 다른 훈련 방법을 사용했죠. 내 코치는 나 자신과 유튜브 비디오들이었죠.

유튜브는 실제로 이런 운동하는데 훌륭한 코치가 될 수 있다. 나도 지금 많은 골프 영상들을 보면서 나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도움을 얻고 있다. 가끔 48만원 내고 골프 레슨 계속 받아야 하지 않나 라는 불안감이 있지만 이런 영상들을 보면서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에 확신이 든다.

온라인에는 지금 사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교육 콘텐츠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됨으로써 개인에게 교육 기회가 활짝 열린 결과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을 유튜브에만 의존해서는 또 안될 것 같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 것들도 있다. 유료 컨텐츠들이 아무래도 훨씬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어떤 것들을 유튜브에서 배울지, 아니면 유료로 배울지 잘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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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도 언젠가 한번도전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