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터키를 여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여성이 터키를 여행하면서 예쁘다는 얘길 듣지 못한다면 그건 여자도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루는 여행을 마치고 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있는 휴식공간에서 쉬고 있는데 통성명 정도만 했었던 여자분이 씩씩거리면서 올라오더군요.
오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화를 내면서 오늘 이쁘다는 얘기를 5번 밖에 못들었다고 하면서 평소에는 30번 넘게 듣는데.. 그래서 기분이 나쁘다고 하더군요..
그 여자분의 미인이였다면 뭐..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미모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던 분이였기에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남자라 터키남자들의 뻐꾸기 멘트를 직접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터키 여행을 하시려는 여성분들은 그 사람들이 원하는게 어떤건지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포루니님 :) 소중한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여성 혼자 여행하시는 분은 항상 경계하고 조심하셔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왠만하면 동행을 구해서 같이 다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둘쨋날인 오늘은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여성 혼자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각별히 조심하시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