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쯤 전에 읽었었던 책인데 제가 기억하기론 제시 리버모어가 단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아닌 모든 자산을 날리고 거래소에서도 쫓겨난 후 호텔에서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 걸로 알고 있는데 투자가 계속 성공했는데도 단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건가요?
이 책을 보고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한 추세 매매법으로 성공한 사람도 결국 마지막엔 실패할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거든요. 그 책을 본 이후 저는 추세 매매를 하다가 가치투자자로 전향했고 투자대상의 가치만을 보며 투자하고 있는 현재까지 만족할만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네요.
추세투자가 정말 옳은 것이라면 왜 국내펀드 중에 "우리는 추세투자만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펀드입니다"라는 펀드가 없을까요? 자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