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평이 엄청 좋아서 한국엔 언제 개봉하나....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뎌 관람하고 왔어요!
멕시코 명절인 ‘죽은자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가면 더 재밌을거다, 서양판 신과함께다 라는 주위 평을 듣고 갔는데 어떤 느낌으로 그런 평들을 한건지 알겠더라구요.
앞에 20분정도 분량의 겨울왕국 외전(?)도 저는 오히려 겨울왕국 본편보다 좋았고, 코코 자체도 정말 신나고 감동적이었어요!! 우리나라 제사 문화도 생각나고, 가족들의 소중함도 다시한번 느끼게 됐네요!!
그리고 노래를 주제로 했지만, 너무 노래 부르는 걸로 꽉꽉 채우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색감도 자칫 눈이 아플 수 있는데 잘 조절해서 정말 아름다웠구요
(특히 주황색 꽃잎다리)
아무래도 해골들(?)이 주인공이다보니 주토피아나 겨울왕국, 모아나에 비해서 어린이랑 보기엔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지만, 내용 자체는 따뜻하고 좋았네요ㅎㅎ
나중에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감상해보고 싶네요.ㅎ
만족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