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나 많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난 게 있습니다.
제가 일년에 많이 읽어야 50권 정도 읽겠더라구요.. 노안이 오기 전에 꾸준히 책을 읽고, 눈이 잘 안보이면 양을 좀 줄여서 읽는다 하더라도..
한 평생 3천권을 읽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서울도서관이 약 10만원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그만큼 어떤 책을 읽을지 책을 선정하는 과정이 읽는 자체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제 리뷰가 책 선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저는 엄청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 좋은 말씀이십니다. 책을 선정하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꼭 맞는 책을 찾기란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이시겠죠.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