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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심각한 경제이야기] 어쩌면, 거품이 꺼지지 않는 시대의 도래

in #kr7 years ago

네 말씀하신부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과거의 버블은 튤립버블처럼 단순화된 재화의 상승이었다면 오늘날의 버블은 해당섹터의 전체적인 상승이죠.

과거 한국 닷컴버블이 되었을때 모든 IT기업이 승승장구했지만 버블이 꺼지고 대부분 사라졌었죠. 그런데 살아남은 기업들은? 현재 시장을 지배합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가 있겠죠.

결국 올바르게 기업가치를 판단하고 존버를 시도한 사람들은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어쩌면 운명을 바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암호화폐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수많은 코인들이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언젠가 대부분 스러질겁니다. 하지만 그때 살아남은 코인은 시대의 흐름을 타고 대세가 되어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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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죠. 그냥 뭉뚱그려 거품이다 망한다 해서는 안 되고 분명 살아 남아 세상을 바꿀 놈도 있을 거란 말이죠.

그걸 모르진 않을텐데 이렇게 드세게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기득세력은 이미 사회 전 분야에 투자를 해서 이득을 챙기고 있을거란말이죠.
기본적으로 어떤 투자도 마찬가지로 들어오는 신규자들이 있어야 가치가 상승하죠.
그런데 그네들 입장에선 뜬금없는 암호화폐가 떡하니 나타나서 신규자들을 다 빨아들이잖아요?
이게 못마땅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투자 전문가라는 어떤 분도, 주식에 투자한 게 많으신지 코인은 사기라면서 곧 휴지가 될 거라고 하시더군요. 코인으로 주식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게 싫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