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학로를 생전 처음 구경갔습니다. 공연장도 많고 식당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붐비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식당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을 하니 25분 지나서 음식이 나옵니다.
제가 시킨 것은 토끼정 잔칫상입니다.
식당 이름이 토끼정이라 토끼고기 전문점인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더라구요.
왜 토끼정인지 같이 간 사람이 알려줬는데 일본 소설에 나오는 이름이라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
왜냐하면 음식 나오자마자 먹기 바빠 그거 기억할 여력이 없더라구요.
천안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니 저희 집에서 가까워 한번 가족들과 가보려 합니다.
혼자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습니다. 맛은 물어보지 마시고 직접 드셔 보세요.
너무 먹고싶어요 안먹은지 너무 오래됐네용ㅋㅋㅋ 담주말에 먹으러가볼게욧!
ㅎㅎ 토끼정 가볍게 한끼 하기 좋죠.
체인이 제법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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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