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에 @magaspore님이 얼마나 환한 미소를 짓고 올려지셨는지 궁금한데요??ㅋ
남에게 쌀쌀맞게 보일지라도 자기 감정에 충실하기는 참 어렵더라구요.
잠시라도 내 감정에 솔직해져서 남에게 그대로 들키고 나면, 두고두고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는...
그렇다고 언제나 남에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신경쓰이는 것이 싫어서 가능하면 친절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더 나이가 들면 그 스님들처럼 나에 대한 믿음과 타인에 대한 믿음으로 제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