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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달 사용해 본 후 느낀 스팀잇의 문제점 5가지

in #kr7 years ago

무엇보다도 3번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에 스팀잇을 시작했을 때는 요즘 가장 관심이 많은 그래서 학원까지 다니고 있는 빵 만드는 걸 주로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보팅이 거의 없더라구요.ㅜㅜ
또 정말 쓰고 싶었던 산티아고 여행기는 어느 정도 보팅은 받지만 글과 사진을 정리하느라 자주 못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상을 한번 올려봤더니 앞에 올렸던 글보다 더 많은 보팅을 받더라구요.

참 고민이 많았더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써야 오래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소신껏 쓰겠다라고 생각이 정리 되었습니다.
정보로서 가치가 있어서 두고두고 읽힐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좋은 글이 반가워 팔로우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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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큰 인기를 끈 사진 촬영 팁을 가공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없고 따로 사진 촬영 팁을 만들어서 소개해도 인기가 없었습니다. 정성 들여서 쓴 글이 인기가 없어서 그냥 스팀잇 이야기나 해볼까 하고 툭툭 썼더니 인기가 높더군요. 그때 알았습니다. 는 이웃숫자 많이 올려 놓고 스팀파워 높여 놓고 글을 쓰던가 아니면 정성 보다는 시류에 좋고 남들이 좋아하는 글을 많이 써야 하나보다 하고요.

그러나 자신이 쓰고 싶지 않을 글을 쓰면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잘 압니다. 말씀처럼 꾸준히 한 6개월 참고 한 가지 주제로 꾸준히 쓰면 자연스럽게 인기가 올라가고 실제로 시리즈로 글을 쓰는 분들이 인기가 높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