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로 보는 USDT(Tether)가 스캠일때의 스토리.
테더는 계속해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왜 테더가 그만큼의 가치를 지닌 예금액이 없으면 안되는지 짚어보고, 이가 매칭되지 않을 경우 일어날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수와 영희, 그리고 읍읍이
(이 소설은 모두가 픽션입니다. 현재상황이 아닌 가상시나리오입니다.)
철수와 영희는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둘은 항상 친하게 지냈는데 이들은 서로에게 너무 의지하느라 같이 게임을 하는 사이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주사위던지기 등의 놀이 위주로 하다가 최근에 읍읍이가 만든 딱지놀이라는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딱지놀이의 룰은 이렇습니다.
- 1달라로 읍읍칩을 잔뜩 사서 게임장에 들어갑니다.
- 읍읍이는 1달라를 게임장에 잘 보관해 놓습니다. (1달라로 바로 거래하는건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 읍읍칩으로 게임장에 있는 비트칩, 왕칩, 아인칩, 쵸코칩 등등 아무거나 살수 있습니다.
- 이 칩들은 사람들이 많이 살수록 오르고, 다시 읍읍칩으로 환전할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 여러가지 칩들로 바꿔서 놀다가 최종적으로는 읍읍칩으로 최종 환전합니다.
- 다시 읍읍칩을 1:1 비율로 보관해둔 1달라로 바꿔 게임장을 영원히 나갑니다.
그들의 대화
철수 : 영희야, 내가 이번에 인생게임을 발견했어. 그냥 가서 뭔가를 사면 돈이 올라
영희 : 뭐 그런게 있다구? 좀더 정확히 말해줄래?
철수 : 그냥 니가 가서 읍읍칩으로 아무 칩으로나 환전하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살수록 올라. 특히 신규회원 가입시즌이라 사람들이 와서 칩들을 막 사고있어. 그래서 계속 오르는거야
영희 : 칩들을 사면 막 오르는거야? 사람들이 게임장을 나가면?
철수 : 아 마지막에 달라로 바꾸면 가격이 떨어지긴해. 근데 지금이 붐이라 사람들이 그냥 사거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먼저 들어가는게 장땡이야
영희 : 이봐 너 그짓말하는거지, 그 칩이 뭐라고 내가 사냐
철수 : 그냥 오르니까 사는거지 멍충아. 빨리가서 아무거나 사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오르니까 일단 옵바 말 믿자.
그들은 재미있게 칩놀이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으로 게임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계속 칩을 사서 칩의 가격은 계속 오르기만 했고, 이들은 일부를 달라로 바꿔서 원금을 챙기고 계속 게임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한계가 있을거라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일단은 짜릿했으니까요.
하지만 언젠가는 들어오는 사람들이 한계가 있는 법. 국가가 이 게임장을 조금씩 의심하면서 사람들의 유입이 조금씩 없어지는 때가 와버렸습니다.
철수 : 영희야 이제 뭔가 대피해야할것같지 않아?
영희 : 영-차 영-차 (들리지 않는다.)
철수 : 영희야!! 사람들이 덜오기 시작했어!! 대피하자!!
영희 : 뭐라고?? 야 덜오는거 상관없어. 어차피 여기있는 사람들 안나가!! 재정거래 하면돼!!
철수 : 그게 뭔소리야 임마! 난 몰라 집에간다! (빤스만 입고 도망간다..)
영희 : 쫄보자식..
하지만 게임장에 있던 몇몇은 나름 큰손이였던 철수가 빤스만 입고 나가는것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퍼뜩 정신이 들어 다른사람이 저걸 보기전에 먼저 빤스를 챙겨입고 나가기 시작합니다. 슬슬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하자 칩들의 가격이 떨어지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또다시 사람들이 환전을 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또 떨어집니다. 가격은 끝을 모르고 떨어집니다. 하지만, 워낙 재미가 있었던 게임인 나머지 남아있던 큰손 영희는 그동안 100배로 불렸던 칩으로 몰빵을 합니다. 그리고 몰빵을 한 나머지 다시한번 가격은 오르기 시작합니다.
읍읍환전소에서 달라로 환전하려던 사람들은 뒤를 돌아봅니다. 설마? 내가 파니 오르는건가? 하고 쳐다보는거죠. 나가려던 찰나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모두의 눈치를 보다가 다시 우르르 읍읍칩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오릅니다.
그리고 이런 똑같은 과정이 8번이나 지속되었습니다. 내리는듯 하다 오르고, 내리는듯 하다가 오르면서 계속 오릅니다. 사람들은 이제는 왠만한 사람들이 나가는걸로는 신경도 안쓰게 되었습니다. 영희는 게임장의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승급하였습니다. 그와중에 철수도 계속 그 맛이 생각났는지 다시한번 게임장에 슬그머니 들어옵니다. 하지만 영희도 체력은 있는법, 때가 왔습니다.
영희 : 아앗 갑자기 배가 아프다! 여러분 저는 화장실에 가야해서 먼저 팔고 떠날게요~ 하지만 제가 관심을 끊은것은 아니랍니다 ^^
철수 : 아 꺼--억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나? 저도 나가요~
화장실이 급한 영희가 급한 나머지 자리를 떠서 환전을 해서 나갑니다. 철수도 나갑니다. 정신적 큰손인 영희가 뜨는것은 바로 칩 가격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떡락입니다. 계속해서 계단식으로 칩들은 나갑니다.
읍읍 : 갑자기 사람들이 왜 나가지? 얘들아 나가지마!!
읍읍이는 급한 나머지 원래 철저하게 금고에 보관하던 1달라는 무시한채 자기가 나서서 읍읍칩을 대충 만들어다가 다른 칩들을 사기 시작합니다. 읍읍이가 구매한 칩들은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사람들은 다시 가격이 오르는걸 보고 우르르 달려와 다시 같이 돈을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사람들 : 으아아앗 탑승감 좋다!!
읍읍 : (뿌-듯)
읍읍이가 발행하던 읍읍칩은 달라와 1:1로 저장해놓은 칩이였습니다. 하지만 급한 나머지 그 규칙을 무시한채 읍읍칩을 만들어 다른 칩들을 사기 시작해서 이제는 이 비율이 깨져버렸습니다. 사실 금고는 누구도 볼수 없고, 돈이 잘 보관되어있나 아는건 읍읍이 뿐입니다. 좀 양심에 찔리긴 했지만 모두가 행복하면 되는 거잖아요? 하지만, 읍읍칩으로 바꾼 아인칩, 쵸코칩등은 읍읍이한테는 사실 소용이 없는 칩입니다. 이 칩은 게임장 말고는 쓸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달라로 바꿔야하는데 어차피 이는 읍읍이가 바꿔주는거라 읍읍이는 쵸코칩등을 버리기로 합니다. 하지만..
읍읍 : (5초 생각한다. 탐욕이 솟아올라온다) 내..내가 그냥 이 칩 팔아버릴까?
그리고 쵸코칩을 팔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팔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따라 팔기 시작합니다. 소위 '익절'을 해야한다고 하면서요. 하지만 먼저 팔기 시작한건 읍읍이 입니다. 읍읍이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팔았지만 가격은 폭락했습니다.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또다시 급해진 읍읍이는 다시 자기가 읍읍칩을 발행하여 쵸코칩등을 사재기하기 시작합니다. 가격은 또 급격하게 오릅니다.
사람들 : 세력이다아!! 단타로 사자~!!
시간이 지난 후 읍읍이는 자신의 수중에 많은 양의 읍읍칩이 남아있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면 모든 시나리오는 사실 이렇게 흘러갔거든요.
- 읍읍이가 개입하기 전 초코칩 시세 : 500읍읍칩
- 읍읍이가 읍읍칩을 자기마음대로 발행한후 초코칩 대량 매입 500, 600, 700 원으로 대량 매입
- 가격추세를 파악한 개미 진입 800원, 900원, 1000원
- 뭔가 굼뜨게 행동한 행복개미 1100원 매입
- 나쁜마음을 먹은 읍읍이가 1100원, 1000원, 900원에 매도
- 따라 파는 민첩한 개미 800, 700, 600원에 매도
- 뭔가 굼뜬 소심한 개미 500원에 눈물을 훔치며 전량 매도.
- 졸면서 버티던 개미 계속 존버.
읍읍이가 번 읍읍칩 : 1200원
개미들이 잃은 읍읍칩 : -600원
소심한 개미가 혼자 잃은 읍읍칩 : -600원
읍읍이의 손에는 읍읍칩이 생깁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는 달라로 바꿔주어야할 읍읍칩의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읍읍이의 몫입니다.
하지만 읍읍칩 자체는 읍읍이에게는 사실 그렇게까지 쓸모는 없습니다. 어차피 금고에 돈은 고정되어있는 상태에서 발행했기 때문입니다. 읍읍이는 다시한번 나쁜마음을 먹기 시작합니다. 쵸코칩을 잔뜩 산 상태에서 이를 아예 달라로 바꿀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읍읍 : 혹시 이 쵸코칩을 파는 시장은 없을까? 선물이라는게 생겼다던데?
읍읍이는 시카고피자집 옆에 선물이라는걸 파는 사람에게 갑니다.
읍읍 : 이봐요 이 선물이라는건 초코칩을 미리 파는건가요?
선물이 : 그러체, 미리살수도 있고 미리 팔수도있고
읍읍 : 그럼 달라로 바꿔주나요?
선물이 : 그러체
읍읍 : 그럼 초코칩좀 팔게요.. 가만보자 이거 다 팔게요
선물이 : 야 잠깐만 물량이 왜이리 많아?
읍읍 : 님은 수수료만 떼면 되는거 아녜요?
선물이 : 아 그래, 일단 그렇게 해
사실 지금까지 가끔 사람들중에도 금고에 제대로 돈이 들어있을까? 확인해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불안해서 말이죠. 이사람들은 읍읍이가 선물을 하러간 사이를 틈타 금고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열리지 않습니다. 금고에는 [100% 당신 돈을 보장합니다] 라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시장의 돈을 계산해본결과 이렇게 많이 발행한다는게 뭔가 말이 안맞기 시작합니다. 남은 사람은 100명인데 시장에 풀린돈은 100명의 자산을 훌쩍넘은 돈입니다.
사람들 : 뭐여? 시장에 돈이 왤케 많아? 이상한데 내돈 어디갔어 내돈!!
읍읍 : 아 그건 안되네요. 대신 금고에 100%라고 적힌걸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있는 보증서 페이퍼도 공개합니다 (꾸깃꾸깃 뭔가 꺼낸다)
갑자기 선물거래소에서 선물가격이 폭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옵니다.
사람들 : 선물가격이 떨어졌다고? 그럼 팔즈아! 야 읍읍아 내돈 바꿔라
게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돈을 바꾸러옵니다.
읍읍 : 뭐..뭐야? 금고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주지? 100%라고 뻥쳐놓았는데.. 아이씨 일단 기다려보세요~ 전산상에 처리시간이 있어서요 헤헤~
사람들 : 필요없고 돈내놔 (우르르)
읍읍 : 에라 모르겠다!! 여러분! 전산상에 오류가 있어요 (금고에 있는 4조가 넘는 돈을 들고 튄다) 평생기다리세요~
이렇게 철수와 영희가 사는 동네의 최대 사기극은 끝을 내리게 됩니다.
테더의 현재상황은?
테더는 사실 읍읍이가 발행한 읍읍칩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바로 USD와 1:1로 매칭되는 USDT입니다. 여러가지 법정문제를 피할수 있고, 실제로 비트코인 기반으로 거래소끼리 돈을 옮길때 쉽게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읍읍이는 여기서 비트파이넥스라는 거래소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분명 100% 보장을 해준다고 써있습니다. 나름의 감사도 받은듯이 보입니다. 분명 이들이 100%로 USD를 Backed하고 있으면 절대 문제될건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100%를 보관하고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서 불안감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는데, 사실 실질적으로 밝히고 있는건 없습니다. 일반 투자자로써는 자기의 돈이 어느 은행에 보관되어있는지 확인할 길도 없이 일단 홈페이지의 내용을 믿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100%를 가지고 있는것은 시중은행에서도 하지 않는 일이기는 합니다. 언급했듯이 지급준비율로써 은행은 자기가 필수로 가지고있어야 하는 비율을 빼고는 다시 대출을 하면서 신용창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100만원을 은행에 뿌릴 때 이것까지 계산해서 신권발행을 하게 됩니다.
100만원에 지급준비율이 20%면,
100 + 100 * (0.8) + 100 * (0.8) * (0.8) ...... = 100보다 훨씬 큰 금액.
이 시중에 떠도는것이고, 이렇게 은행은 돈을 벌기는 합니다.
만약, 비트파이넥스가 100% 예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돈을 다시 빌려주게 되는데 사실 의심되는 부분이 두가지입니다. 이돈을 다시 비트코인을 사서 가격을 펌핑한 후 다시 덤핑하든지, 혹은 외국에서는 마진 거래에 있어 돈을 특정 이자율을 받고 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여기에 개입하여 돈을 대량으로 다시 대출을 한다는것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는 기간에는 테더의 발행이 굉장히 늘어났는데,
사실 밑의 글은 굉장히 부정적인 어투로 써놓은 글들이 대부분이지만 한번쯤은 읽어볼만 합니다.
https://medium.com/@bitfinexed/the-so-called-tether-audit-that-isnt-an-audit-at-all-5a40cfcc2a75
테더를 발행할때 보이는 항목이 눈에 띕니다..
- FLLP는 클라이언트의 돈이 충분하게 있는지 표현하지 않는다.
- FLLP는 계좌에 접근할수 있는 것을 보장하지도 않고, 토큰을 다시 redeem하는데에서만 쓰는걸로 한정하게끔 공표하지 않는다.
만약 100% backed라면 굳이 이런부분을 공표하고 있을 필요가 있는지 싶습니다.
사실, 위의 스토리대로 써놓은것처럼 지금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USD를 찾으러 달려나가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런상황은 앞으로도 거의 오지 않겠지요. 그리고 테더발행측도 실제 사용자가 법정화폐로 바꾸는 돈이 얼마 안되는것도 비율적으로 파악하고 있을겁니다. 그 나머지 돈들은 어떻게 쓰던 어떤 목적으로 쓰이던 괜찮은 상황입니다. 뭔가 삐끗해서 마치 비행기 오버부킹이 나듯 사람들이 꽤나 많이 돈을 찾으러 오면, 마치 전산처리가 오래걸린다고 하면서 며칠 기다려서 그 돈을 마련할 시간만 벌면 되겠지요. 하지만 이 돈은 테더가 말하듯 100%로 보장되어 있는것은 아닙니다.
테더의 발행량
여기는 tether가 발행될 때마다 계속 알람을 울리는 트위터입니다. 이상하게도 USDT는 계속 발행만 되지 고객으로부터 다시 USD를 리딤할때 소각하는것을 찾아볼수는 없습니다.
하루단위로 천억씩 발행이 되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돈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한국은행이 마음대로 찍어내듯이 맘대로 찍어내고 있습니다. 테더의 전체적 발행량도 확인해볼수있습니다.
발행량은 파란색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 발행되고 있는데, 발행을 제한할수 없기 때문에 정말 이는 사용자들의 USD를 따라가기위한 USDT발행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1달러를 유지해야 되는 상황에서 발행을 어느정도는 해놓아야 하는것은 이해가 되나, 실제로 그돈이 100% backed가 된다는것은 너무나도 무리한 가정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한국은 문제가 없나?
사실, 거래소에 돈을 입금하는 순간에는 고객은 자기 돈에대한 통제권을 잃기 때문에 거래소가 내부적으로 입금된 돈을 관리하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Tether보다는 현재까지 상황은 크게 말이 나온 부분은 없지만 말이죠. 특히나 거래소는 자신들이 돈을 버는게 수수료를 통해 돈을 벌기 때문에 시세는 오르락 내리락 해줘야 실제로 돈을 벌게 됩니다. 이 시세를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돈이 쓰이지 않는 보장이 없기는 합니다. 특히나 한국이 세계적인 큰손이 되어버린 이 상황에서는요.
따라서 금융당국이 원하는건 당연히 이러한 돈으로 시세조작을 감행하는건 아닌지, 혹은 횡령을 하는건 아닌지에 대한 감독을 하고 싶을것 같고, 이는 확실히 필요한 행위이기는 하다는 생각입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라면 모두 알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한 줄 붙이자면 한국 프리미엄은 당연한 겁니다. 이론적으로는 한국 프리미엄이 초과 발행되어서 돌아다니는 달러테더의 비율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말도 안 되지만, 한국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당연한 이유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수장합니다. 반대입니다. 당연히 역프가 나야 하네요... 만약 초과 발행이 사실이고 구매한 후 시장에 안 풀고 있는 것들까지 합하면 한국은 엄청난 프리미엄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는 아직은 증거가 확실치는 않지만, 역사책에 나올만한 중대한 사건 가운데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ㅎㅎ
저게 바로 은행의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테더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면 마운틴 곡스 사건에 비견될 정도로 시장이 날아갈 것 같은데 상당히 걱정되는군요. 계속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수익권일때 조금씩이라도 환전해 원금을 보존하는 방식의 보수적인 거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공공기관도 종종 횡령사건이 일어나고 거래소는 특히나 흔한데 아예 기축통화를 찍어내는 거래소라.. 생각해볼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동감 하는 글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한국의 가상화폐거래소가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국에서 거래소 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수 있는 조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