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죄 짓고는 못살겠다

in #kr5 years ago



몇 일 전, 늦은 퇴근 후 친구 잠깐 만난다고 약속을 급하게 잡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자주 다니던 길이 아니라 네이게이션을 보면서 가는데, 신호등이 노란색으로 바뀌려고 하길래 얼른 지나자 싶어서 엑셀을 조금 더 밟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과 다르게 정지선에서 횡단보도 끝까지의 거리가 멀었던지 .. 제가 느렸던지...
거의 끝자락을 지나칠 때는 빨간불로 바뀌었습니다.
순간 놀라서 위를 쳐다보니 신호/과속단속 카메라가 딱 붙어있네요.

어제부터 들락날락...
아직 아무것도 안떳는데...

noname01.png

죄짓고는 못살겠네요.
자수라도 하고 올까봐요 ㅠ

efine.go.kr 홈페이지에서 "문자알림서비스" 신청하면 위반내역 발생시 문자가 옵니다.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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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아마 안찍혔을꺼에요
다음 부터 조심 하세요 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힘이납니다.
그 이후부터 엄청 안전운전하고 있어요~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교통법위반입니다.

위반은 죄가 아닙니다.

법을 위반한건 죄 아닌가요 ㅎㅎ

20190821_212319.jpg

죄 입니다.

죄를 지으셨으니 벌을 받으셔야합니다.

1일 2포스팅이 그 벌입니다.

그 벌.. 달게 받겠습니다. ㅠ

안찍혔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조마조마하고 있습니다 ㅎ

길마길마 하시는것같습니다.

어마어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