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처럼 보기힘든 모습중에 하나는 공중전화에 길게 들어서서 전화를 하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휴대전화가 보급되기전에는 흔한 풍경이었다.
어느새 이제는 좀처럼 공중전화를 찾을 필요가 없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없으면 살기어려운 시절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과거에 집전화와 공중전화만 있던 시절에는 어찌 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90년대는 삐삐가 보급되면서 삐삐 음성메시지를 듣기위해 공중전화기에는 사람들이 더욱 몰리기도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달고사는 요즘은 거리에서 공중전화를 찾기가 힘들다. 공중전화 요금도 모르고 산다
그저 한달에 한번씩 자동이체로 나가는 핸드폰요금이 얼마냐에만 관심있을뿐..
술에 거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기 싫은날..
헤어진 그녀 생각에 공중전화기에 십원짜리 동전 두개를 가지고 망설이던 모습..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 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두손에
외로운 동전 두개 뿐」
-공일오비 텅빈거리에서 90년 발표곡-
그렇게 80년대, 90년대의 공중전화부스는 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장소였다.
1980년대 초반 서울의 공중전화부스의 모습을 알수있는 공익광고 영상중 한장면이다.. 80년대초반 저런 주황색의 돌리는 다이얼형식의 공중전화가 점차 버튼식 다이얼로 바뀌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이젠 과거 300년이면 완성이 되는것이 이제는 20년, 30년이면 완성이 된다고 한다.
그만큼 사회가 변하는 속도도 빨라졌고 디지털 시대속에 우리들의 생활도 편해졌다. 생활은 너무나도 편리해지고 윤택해졌지만 가끔은 사람냄새나는 아날로그 감성도 가끔은 그리울때가 있다 ^^
그립네요.. 그시절이^^
진짜 옛날생각나네요... 통화가 끝나고 십원짜리 남으면 안돌려주잖아요ㅠㅋㅋ...그럼 매너상 수화기를 공중전화 위에 놔뒀던기억이...ㅎㅎ
생각나네요 ㅎㅎ그시절엔 그게 공중전화 매너였죠
글을 읽다보니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싶네요 ㅎㅎ
예전의 느리지만 돌아가는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
사진들이 익숙한 걸 보닌 저도 나이가 들었군요 ㅎㅎ 추억입니다 ㅎㅎ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죠 ㅎㅎ
정말 저 때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요즘은 삶이 편하면서도 시간에 치여 살며 뭔가 메마른 느낌이...
옛 향수를 자극시키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텅빈거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ㅋㅋ
삐삐세대인데..
공중전화에 동전 엄청 챙겨가서 음성 사서함 남기던 기억이 나네요.
공감합니다 그땐 공중전화기마다 줄잔뜩섰죠 음성들으려구요 ㅋㅋ
맞아요 제가 초등학교때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