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남자 입니다.
오늘은 인삼(식물&나무)들의 경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식물과 나무들은
경쟁이 굉장히 심하답니다.
소위 말해서 인정사정 볼 것 없지요!
그건 인삼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발아가 늦은 것들이나 바로 옆에서 크는
것들끼리 경쟁을 굉장히 심하게 한다고 합니다.
▲ 이렇게 한번 뒤처지기 시작하면
식물 인생에 역전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즉, 지금 큰 것들은 더 클 확률이 크고
작은 것들은 자꾸 뒤처져서 더욱 못 큰다고 봐야 됩니다.
경쟁이 심한 건 특히 나무가 가장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정말 멋지고 듬직한 나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무들의 경쟁은 더 무섭답니다.
나무는 경쟁을 하기 위해 뿌리 자체에서
독극물까지 내뿜는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소나무!
1950년대 시절. 일제강점기와 6.25를 겪고
산은 거의 다 민둥산밖에 없었던 우리나라.
토사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아카시 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아카시아 나무가 생명력이 끈질기고
번식이 강해 뿌리를 깊게 박아 토사유실을 막고
죽어서는 거름이 되어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해준답니다.
그렇게 강하다는 아카시 나무도 소나무 옆에서는 자랄 수가 없는데요~
그 이유는 소나무가 내뿜는 독극물!!
그래서 소나무 근처에는 아카시 나무도 자랄 수가 없답니다.
보기에는 아름다운 소나무지만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랍니다!
사람은 힘들면 도와주기라도 하고 인정사정을 봐주는데
식물들은 그런게 없다고 하네요... 힘들면 아예 더 죽게
괴롭힌다고 하니... 우리들도 치열한 경쟁 속에 세상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너희들은 더한 것 같다!!
저도 항상 농업의 공생관계에 대해서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다같이 오늘 하루라도
이웃이나 동료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실천해보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사람도 가망이 없어보이면 가까운데부터 떠난다고 하더군요. 인정도 적당히 먼 관계에서 더 잘 작동하는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적절한 거리 유지가 정말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쉬운거 같으면서도 참 어렵네요!
아카시아의 생명력은 정말 강한 것 같아요.
특히 뿌리의 생장은 도저히 막을 수 없을 정도예요.ㅋㅋ
집앞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는데 근처 흙을 뒤적거리면
뿌리가 도처에 뻗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ㅎㅎ
네 아카시아가 뿌리를 정말 많이 뻗고 강력해서
토사유실 방지를 위해 일제강점기 시대때 많이 심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카시아 나무보다 더 강한것이
소나무 랍니다~ 소나무 옆에는 아카시아도 못자란다는말이...ㅎㅎ
아카시아도 정말 강한건 맞습니다~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