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전보다는 확실히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한식님이 말씀하셨듯이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차별과 편견은 매우 심합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인들에 대한 멸시가 강한데 예를 들어 백인여성과 결혼한 남성에게는 부러움의 눈으로 보는 반면 동남아여성과 결혼한 남자에게는 문제있는 남성 혹은 돈을주고 결혼한 사이라고 낙인을 찍어버리죠.
무시하는 경향도 강하고요.
한국이 가진 단일민족이라는 색체는 아마도 쉽게 깨지지는 않을듯 합니다..하지만 나아지고 있는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기리나님 답변 고맙습니다. 기리나님 말씀처럼 동양인 와이프나 심지어 그들을 자국민으로 비슷한 레벨로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뿐만아니라 동유럽에서도. 그 단일민족 색을 지우거나 깰 수 없습니다. 무시도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그 의식을 확장 더 넓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그런 시도를 하면 저의 다음 세대는 인종의 텐션 보다는 생산성에 초점을 둔 시간을 보낼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