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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팔로! 3년 뒤를 회상하며-

in #kr7 years ago

묵과 붓으로 이런 디테일한 작품들이 나온다는게 참으로 신기합니다.
펜이 만들어 내는 날렵함과는 다른 묵직함은 사람을 평온하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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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붓보다 많이 분할된 상태죠? 그래서 가벼워지고 속도가 붙었습니다. 화기운과 금기운이 결합되어 날카롭고 스피디하죠.
붓은 그보다 원형적인 목화토금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운용하긴 좀 힘들지만 나중에는 완전한 에너지 운행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멋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