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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로운 큐레이터 입성, gopax를 지켜보며..

in #kr7 years ago (edited)

정말 공감이되는 부분이군요. 저는 사촌간에 참 유대가 좋아은데 아버지 형제가 많다보니 그럼에도 챙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촌 동생이 재 아들보다 어린아이도 있으니까요 ...

그런 의미로 보면 저도 주변지인과 가족들을 꼬셔?서 스팀잇에 들어오게하고 나름 투자들도 하게해서 스파업도 시켰지만 시스템을 저만큼 알지도 못하고 그냥 몇몇 맘이 드는 분들과만 소통하고 합니다.

저 마저도 파워업을 하면 할수록 심리적 부담감이 커가면서 갈등을 좀 합니다. 무작위로 찍고 다닌적도 있는데.

그러자니 의미없는글에 보팅하기도하고. 글을 다 읽자니 하루에 몇시간은 투자하는게 쉽지않네요. 제 글 쓰는 시간도 모자라니까요.

일단은 sns니 마음가는데로 셀봇도하고 주변도 챙기고 그러다 관심글에 보팅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그리고 약 일년간 투자한 스파 비용도 만만치 않게되서
sns라기보단 투자 개념을 나도 모르게 생각하게 되니 이게 스스로 글 쓰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팀잇을 좋아하고 잘만든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잘 만듬이 욕망에 발목을 잡혀 가치를 더 측정 못받는듯한 아이러니를 요즘 느끼곤 합니다.

아무튼 잠자리 들기전에 생각이 깊어지는 글이네요. 우리의 이런 고민이 나중에 다수가 도 나은 창작 세상의 스팀잇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