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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피도 눈물도 없는 인생 영화 <미스트> - 스티븐 킹 가라사대 "인간은 원래 별로라네."

in #kr7 years ago

처음 보면 괜히 기분나쁘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영화.
근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영화.
결국 다시 한 번 보게 만들고, 그 기분나쁨이 내면의 방어기제였음을 발견하게 하는 영화....
불편한 팩트폭행...

영화외적인 염세적이고 비판적인 본문의 논조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영화에 대한 찬사는 정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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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적이고 비판적인 부분이 있는건 맞습니다 ㅎㅎ 사실 그에 대한 동의를 구할 수도 없을뿐더러, 모든 사람이 염세적이고 비판적이면 그건 그것대로 매우 심각한 문제겠죠.

관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 부분을 잘 골라내어 재밌게 읽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