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선배가 전라도 형수한테 장가갔어요. 처가에 인사하러 갔더니, 친척분들이 다들 와 계셨대요. 어른들께서 다들 한 말씀 하시는데...
"고라 고라 고라 고라 .... 이서방~"하시더랍니다.
잔뜩 긴장된데다, 말씀까지 알아 듣지를 못해서, 그냥 "네 네 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간간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해야 되는 말씀도 있었다네요...ㅋㅋㅋ
두 분 알콩달콩 잘 사십니다.
경상도 선배가 전라도 형수한테 장가갔어요. 처가에 인사하러 갔더니, 친척분들이 다들 와 계셨대요. 어른들께서 다들 한 말씀 하시는데...
"고라 고라 고라 고라 .... 이서방~"하시더랍니다.
잔뜩 긴장된데다, 말씀까지 알아 듣지를 못해서, 그냥 "네 네 네..."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간간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해야 되는 말씀도 있었다네요...ㅋㅋㅋ
두 분 알콩달콩 잘 사십니다.
고라=그래
아닌가요..^^
말 끝이 전부 고라고라고라 처럼 들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