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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갑앱과 공인인증서 이야기

in #kr7 years ago (edited)

가상화폐 지갑주소는 왜 그렇게 복잡한 거죠. 질려서 사용할 엄두를 못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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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안정성강화를 위한 암호화가 진입장벽을 열심히 높이고 있군요. 그래도 송금 댑같은게 개발되고 사용이 일반화되면 그부분도 많이 편리해지지 않을까요? 스팀잇계정에서 스팀 / 스달 쏘는것처럼요 ㅎㅎ

.스달을 스파로 바꾸는 연습부터 해봐야 겟어요.

건투를 빕니다! 그래도 적응하시면 아주 편리할 거에요! (나이를 먹으니 거짓말이 너무 쉽군요..)

은행 계좌 번호같이 굳이 외울 필요도 없고 외우는 걸 권장하지도 않기 때문이겠죠. 근데 암호 화폐에 따라선 간단한 지갑 주소도 있죠. 예를 들면 스팀.

편의성 가공을 안해서 그렇죠. 가공만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현재 스팀의 주소는 전부 자신의 아이디입니다.
사실은 이것도 원래는 긴데 그것을 인터넷 도메인 주소처럼
의미있는 문자로 변환해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훗날 일반인들도 쓸 정도가 되면 그런 서비스는 거의 기본 포함될 것입니다.

공개키-비밀키 암호화 방식에서 공개키 부분(자물쇠로 비유)을 우리가 입력할 수 있는 문자들로 나타내서 그대로 주소로 쓰기 때문에 길고 복잡합니다. TOR에서 *.onion 주소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길고 복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