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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에 대한 논란이 있는것 같아서 답변드립니다

in #kr7 years ago

엄한 참견 하나 하자면 @happyys님의 게시글 작성 방식이나 프로필 사진을 보면 어그로 끄는 온라인 마케터들 방식을 떠올립니다. 본인의 미모에 자신이 있으신 건 좋은데 글과는 상관도 없는 본인 사진, 노출도 높은 프로필 사진 등은 전혀 초보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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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요...? 이부분은 기분이 상당히 안좋네요...... 그러면 사진도 지우겠습니다...

단어 하나에만 꽂히신듯한데 그런 방식을 취하는 질 낮은 온라인 마케터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지 happyys님이 어그로를 끌고 있다는 것은 아니죠? 저는 생각하고 느낀 바를 전달했을 뿐입니다. 문자라는게 워낙에 차갑습니다.
감정전달이 잘못되어 불쾌하게 느껴지신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happyys님의 스티밋이고 happyys님의 스티밋 생활입니다.
제가 왈가왈부할 일은 없습니다.

단어 하나에 꽂힐수밖에 없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굿컨텐츠님 말씀처럼 문자라는게 워낙 차가운지라, 모두가 표현하는데에 있어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껴들어서 죄송하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우선 제 3자가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말은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해피님 편을 들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충분히 문제가 될만한 말이라고 생각해서 의견 붙입니다.
해피님이 굿컨텐츠님 말씀처럼 노리고 그랬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 사진을 올리는걸 좋아해서 그러는건지는 저도 모르는 일입니다. 굿컨텐츠님 말씀처럼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노출도 높은 프로필 사진이란 말은 지나가는 사람이 보기에도 당사자가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낄 만한 말이라, 낄끼빠빠 못하고 댓글답니다.

여자인 저도 성희롱이라는 말이 들어갈 느낌은 아닌것 같아요 ...흠 ㅋㅋㅋ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은 본인이 개시해놨고 오해를 가져올수잇다고 이야기하신것뿐인것 같네요

heejae님 여담이지만.. 성희롱 문제를 논할 때 성별을 막론하고 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끼는건 대상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중요한게 아닙니다.
물론 이 사단은 제가 굿컨텐츠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해서 난게 맞습니다만.. 이부분은 죄송합니다. 댓글이 점점 길어지고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내용들로 채워지는것같아서 이야기가 더 길어질것같으면 장소를 옮기거나 그만두겠습니다!

옳습니다. 성범죄에 관한 문제는 남녀를 불문합니다.

몸매얘기고 여성분이시기에 저도 여자지만, 이란말을 쓴건데 그것도 문제가 되나요? 포인트가 벗어난것같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성희롱이라는 말을 꺼낼건 아니라는 말씀에 동의한겁니다

그리고 싸우자하면 끝없습니다

저도 여자지만 이란 말이 왜 문제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heejae님의 저도 여자지만 이란 말은, "나는 같은 여잔데 저게 성희롱인지 잘 모르겠다." 라는 말입니다. 물론 위에도 설명했듯이 일단 제가 굿컨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해서 생긴 일이니 여기에는 제 책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가 봐도 성희롱이 아니다라는 말은 때에 따라서 '내가 성희롱이라 느끼지 않으니 동성인 저사람도 성희롱이라 느낄 필요 없다'라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지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굿컨님은 성희롱을 한 게 아닙니다. 제가 오해한부분이고 저는 굿컨님께 가서 진심어린 사과를 할것입니다..!
싸우자고 하는 의도는 없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 제가 사족을 달았네요
당연히 불문하죠 ㅋㅋㅋ 그건 동의합니다

"나는 같은 여잔데 저게 성희롱인지 잘 모르겠다." 라는 말입니다
-> 이건 제뜻이 아닌데 너무 그런식으로 받아드리신것같습니다. 글이라 온도차가 느껴지겠지만 그런의도 아닙니다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자꾸그러시면 저도 기분이 안좋네요 ㅎㅎ...성희롱이란 말이 나올게 아니였단말이엇는데 자꾸 덧붙이시네요

자꾸 덧붙여서 기분상하셨다면 유감입니다. 표현하는데 있어서 "나도 여자지만" "나도 남자지만"이란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알려드리고싶었습니다. 더는 안붙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제3자 의견 주셨듯이 저 역시 제3자 의견이었습니다.
제 발언이 그런 저의 없이 성희롱적 발언으로 뭇매를 맞는다면 그것도 제 말주변이 모자란 것일테니 그대로 맞겠습니다. 그런 저의는 없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의견일뿐입니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덧붙인 것 같기는 하나, 노출도가 높은 것 같다는 말은 사실의 적시라고 보여집니다. '성희롱'을 가져다 쓸 자리가 아닙니다.

앗, 기재를 제대로 안해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굿컨텐츠님의 의견을 노출도 높은 사진으로 어그로를 끄는것이라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까... 노출을 의도적으로 하여 어그로를 끄는것이라 이해했습니다; 다시 굿컨텐츠님의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어그로를 끄는것과 노출이 있는 프로필을 연관짓지는 않으신것같네요.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법리적 설명을 하나 드리지요. '노출을 의도적으로 하여 어그로를 끄는 것이다.'로 오인 하셨거나 실제 그렇게 이해를 하셨다면, 굳이 말하자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지 '성희롱'을 언급하는 것은 크게 잘못하시는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성으로 살면서, 뭐만 했다 하면 '성희롱'이 되는 상황. 몹시 불쾌합니다.

잘못 이해하신 점을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그럼 잘 이해하셨더라도 여전히 '성희롱'을 관철하실 것인지요? 그리고, 사과는 저에게 하실 것이 아니라 위의 분에게 하셔야지요. '성희롱'을 하는 남자. 그거 굉장히 큰 낙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 저는 사과를 굿컨텐츠님에게도, 우유님에게도 모두 한 것인데 우유님 말씀을 듣고보니 충분히 그렇게 보임을 인지했습니다. 따로 굿컨텐츠님 블로그에 가서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는 굿컨텐츠님이 여자였어도 똑같이 댓글을 달았을겁니다. 제 프로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여성이 됐건 남성이 됐건간에, 남을 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에 있어서의 저의 대우는 똑같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는 절대로 이분이 남자라서 더 지적한것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법리적 설명 감사합니다! 유의하겠습니다 :)

솔직히 불편해질 뻔 했으나 저도 그냥 넘기려고 했고 때마침 winnie98님께서 의견을 제대로 이해해주신듯해서 다행입니다.

굿컨텐츠님, 따로 블로그에 가서 사과를 드렸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제 불찰이었고 굿컨님이 제 사과를 받아주시지 않는면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정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