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a1님의 글) 이글 포스팅의 보상액중 SBD는 전액 원저작자에게 돌아갑니다 원자작자분께서는 이글의 댓글에 답글도 부탁드립니다
; 이봐. 믹! 내가 자존심 다 접고 물을게. 성공의 길이 뭐야?
믹; 대답하지 않을꼬야.
나; 언제든 인간이 물으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이게 천사들의 대강령 아냐?
믹; 너 지금 질문이 어두침침한 기분에서 출발했거든.
이럴 땐 내 대답도 그 어둠의 구멍으로 추락하여 산산히 부서지거나 변질되고 말지.
기분이 쾌적할 때 다시 접수 받겠으!
나; 기다리다 죽겠다. 차라리 혼자 생각하고 말지 치사해서 원!
믹; 굿! 물을 때 말이지. 직관적으로 퍼뜩! 떠오르는 그것을 붙잡도록 해.
나; 직관?
믹; 그게 네 '참나'의 말이야. 직관!
나; 난 이번 사업을 할 때 직관적으로 이건 된다고 생각했거든?
믹; 타이밍이란게 있어. 이 참을성 없는 인간아.
예를 들어줄까?
똘추가 학원을 냈어. 그리고 올해 안에 성공한다는 확신을 가졌지.
꿈에 현몽도 했고. 점집에 가도 그렇게 말했고. 대운도 막 열렸고!
그러나 바뜨! 너의 노력과 아아무 관계없이 그 결과가 내후년으로 미뤄질 수 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해.
더 당겨질수도 있고.
삶은 직선이 아니라 양자역학마냥 유동적으로 출렁이거든.
나; 그러면 미뤄지든 어쨌든 내가 바란 것은 이뤄진다는 말이지?
믹; 아니!
나; 너 죽을래?
믹; 너가 원한 그것이-최고의 선일까?
네 안의 참나도 그것을 진정 바라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이뤄지지않을 수도 있어.
전혀 예상밖의 선물이 다가올 수도 있지.
훨씬 좋은!
ㅎㅎ 진짜 삶이란 원하는데로만 흘러가지는 않죠 우여곡절이 있기때문에 성공도 있는거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답은 없는것 같아요
그냥 남들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행복해지기위해
그래도 할수있는건 노력뿐이죠^^
믹의 답은 항상 쉬운듯 어렵네요.
결국 조급해 하지말고 더 노력하면서 기다리는 뜻으로 이해 했어요.
저도 믹과 얘기해 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