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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벽의 병실에서 서럽게 울던 그녀

in #kr7 years ago

저는 아직 주변인의 임종을 본 적이 없어서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막연히 두렵고 안타깝기만 한 정도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끝이겠지만 아직 제 주변은 이상하리만치 평화롭다는 사실을 좋게 받아들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닥쳐올 그 상황이 너무 두렵기도 합니다. 마치 백신이 없는 병에 몸져누운 것처럼 크게 상처가 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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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플것을 알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요. 슬프고 괴롭지만.. 그 또한 지나갈 테니까요. 그래도 죽음은 큰 상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