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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중고서점 시리즈] 외로움을 모르는 책들

in #kr6 years ago

중고책들을 보면 전 괜히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오래오래 있지말고 좋은곳으로 읽어주는곳으로 얼른얼른 가라고 중얼중얼 거리며 지나가기도 하도 한두권씩 집에 데려오기도 했었는데, 이제 그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이런 중고 서점들이 너무 빨리 없어져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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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네 언젠가 책 좋아하는 주인 만나서 읽히면 좋겠네요. 근데 책들이 넘 빨리 팔리면 중고서점에서 책 보는 재미는 좀 떨어지겠지요.
방콕에선 중고책 사는 재미를 느끼기 어렵겠군요~~ ^^

여기도 여행자들이 남기고간 혹은 팔고간 책들을 파는 서점들이 있긴한데 한국어로 된 책들은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영어를 잘 하면 좋은데;;; 노력도 안 하지만 점점 영어는 잊혀져만 갑니다 ㅠㅠ

네 전 외국어와 거리가 멀어서,, 한국어 책이 아니면 새책이든, 헌책이든 흥미를 못 느낄 거 같아요. 외국 살이는 책 사는 즐거움에 어려움이 생기겠네요.ㅎ

네 ㅠㅠ 아직 전자책이 불편해서;; 종이책이 좋은데 꼭 보고싶은책은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