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후기) 빕스 딸기축제 다녀왔어요!

in #kr7 years ago

여러분 안녕하세요~ 잘 먹고다니는 애봉이에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딸기홀릭시즌인 빕스를 함께 파헤쳐보려고합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가게된건데 마침 딸기시즌메뉴가 나왔다고하더라구요! 딸기에 환장하는 저에겐 개이득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딸기시즌인 만큼 먼저 딸기메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딸기가 아무래도 과일이다 보니 빕스가 후식에 주로 딸기신메뉴들을 많이 내놓았더라구요! 푸딩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않아서 안먹었는데 같이 간 동생은 맛있게 먹더라구요. 녹차와 딸기를 콜라보한 후식들이 많았는데 전 녹차도 좋아해서 전부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생딸기 그린티 3단케이크가 폭신폭신하니 제일 맛있었어요.

딸기만 주인공으로한 후식보다 녹차와 함께 만든 후식들이 많아서 녹차를 안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후식을 즐길 기회가 없어지는거 같아서 좀 아쉬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스크림도 녹차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딸기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시즌이름에 좀 더 맞지않았을까 싶네요 ㅎㅎㅎㅎ

마침 빕스에서 중,고,대학생들을 위해 샐러드바 할인과 스테이크를 만원에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있었는데요! 평소 빕스에가면 스테이크보다는 샐러드바를 주로 이용하는편인데 만원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고해서 스테이크도 시켜봤어요. 갈릭스테이크였는데 스테이크위에 마늘퓨레와 구운 통마늘이 올라가 있어서 마늘향 가득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었어요. 대단한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만원에 이 정도 가성비면 괜찮더라구요~

빕스를 오랜만에 방문해서인지 제가 못본 신메뉴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가 쌀국수였어요. 쌀국수 코너가 따로있는데 기본 쌀국수부터 마라탕까지 그릇에 토핑과 먹고싶은만큼의 쌀국수를 담아서 드리면 바로바로 따뜻한 쌀국수를 맛있게 만들어주신답니다! 전 매운 마라탕이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빕스보다는 애슐리를 좀 더 좋아하는데 열일하는 애슐리를 견제해서일까요 어느순간부터 빕스가 초밥을 내놓기 시작했더라구요. 먼기억의 빕스는 초밥이 없고 샐러드 종류가 훨씬 많았던거같은데 확실히 샐러드 종류가 많이 줄어서 부모님께서 아쉬워하셨어요ㅠㅠ 전 새우초밥을 즐겨먹는데 새우초밥이 없어서 아쉬웠고 초밥의 질은 연어가 가장 괜찮았던거같아요!

다양한 꼬치메뉴도 있었고, 타코를 취양에 맞춰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어요. 타코 속 재료들이 다양해서 마구 넣다보니 너무 커져서 힘들게 먹었네요 ㅋㅋㅋㅋ 멕시칸음식은 즐겨먹지를 않아서 타코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

이태리 음식을 좋아하는 제겐 피렌체 마켓이 취향저격이었답니다ㅎㅎㅎㅎㅎ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는데 어린아이들은 피렌체마켓에 많이 모여있고 어른분들은 샐러드코너에 많이 계시더라구요. 피자와 파스타 모두 세가지씩 종류가 있었는데 전 토마토 파스타와 피자를 가장 좋아해서 다른건 맛보지 않았어요. 인기많은 마켓이라그런지 음식이 금방금방 동나서 따뜻한 갓 나온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후식을 먹으려고 과일 코너를 갔는데 드는 의문점... 딸기시즌인데 왜 과일코너에는 딸가없을까요.. 딸기 단가가 쎄서 그런걸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딸기시즌은 수박 겉할기식의 이벤트였던거같아요. 후식메뉴도 딸기가 한두개씩 올라간 정도이고 메인메뉴에 딸기를 이용한 음식은 찾아볼 수 도 없었어요.. 빕스 가격이 싼편도 아닌데 이번 시즌은 좀 아쉽네요. 역시 전 애슐리가 더 좋은거같습니다!ㅎㅎㅎㅎ 이상 빕스에게 실망한 애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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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볼까 했는데 실망 하셨다니까 가기 그러네요 ㅎㅎ
빕스 막상 가면 먹을거 많은거 같은데 한번 돌면 별로 없어요 ㅋㅋ

딸기시즌이기 때문에 다양한 딸기 메뉴들은 기대하고 가시는분들이 많을텐데 그런부분에선 조금 실망했어요 ㅠㅠ

빕스 생각보다 ...!! 먹을게 많네요!?!?!?
몇년전에 한번 가보고 먹을게 없다 싶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ㅠㅠㅠ
애슐리는 자주 애용합니다 ... ㅋㅋㅋ

확실히 예전보다 먹을게 많아지긴했더라구요!

제 여자친구가 딸기도 좋아하고 빕스도 좋아 하는데
이번에 한번 같이 가야 겠네요 ㅎㅎ

여자친구분이 좋아하시겠네요ㅎㅎㅎㅎ!

딸기축제라고 하기에는 좀 약소하네요.^^ 차라리 만원에 스테이크가 훨씬 좋아보이는군요.^^

만원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빕스.. 언제 가 봤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참 신기합니다. 같은 재료로 더 맛있고, 값 비싼 음식을 잘 만들어내는 거 보면.. ㅋ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가즈앗!!! ^^

뷔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거죠 ㅎㅎㅎ!

빕스가 초밥까지 내놓다니.. 많이 급한가보군요ㅋㅋㅋ 요즘엔 뷔페가많이생겨서 잘안찾게되던..

다양한 브랜드의 뷔페가 생기다보니 빕스가 초초했나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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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빕스 딸기축제라니.. 딸기덕후들을 위한 딸기뷔페도 있다고 들었는데 거기도 궁금하네요~

앗! 저도 어디서 본거같아요! 정말 딸기로만 이루어진 뷔페가 있더라구요! 가보고싶네요ㅠㅠ~

정말 딸기가 딸기딸기 하는 딸기 한 곳 에 다녀 오셨군요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감튀랑 고기가 더 좋음 ㅋㅋㅋ거기에 시선 딱!

딸기딸기한 곳에 갔지만 감튀랑 고기를 더 많이 먹고온거같아요 ㅋㅋㅋㅋ!

빕스는 사랑입니다♡

뷔페는 사랑입니다:)

우와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오늘의 교훈 : 먹는 것이 남는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참 많네요 ㅎㅎ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라는 말이 있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