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됩니다. 그냥 단순히 어디가서 밥 먹었다 + 예쁜 얼굴의 여자사진 만으로 800dollar가 넘어가는 글을 보면서 왜 나는 저렇게 벌 수 없는가를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올린 팔로워, 내공을 생각 안 했기 때문이겠지요.
한편으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단순 수익 때문에 가입하고 있는 실정 때문에 실망하고 떠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예를들어,
터키(교사월급 100만원미만),
러시아(최저시급1달러미만)
베네수엘라(13000%가 넘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사실상 자국화폐 이용불가 등
너무 힘든 환경 때문에 수익 목적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최근들어 introduceyourself의 '최신' 에 베네수엘라 가입자가 특히 많은 이유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진](세계 최저시급)
작년에 다큐멘터를 본 적이 있는데 베네수엘라 문제는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생존이 달린 문제라 그들은 어떻게든 수익을 창출해야 되니 그러려니 하는데 말씀처럼 수익을 얻지 못해 떠나게 되면 그 동안 투자한 노력들이 아까울텐데 말이죠. 그네들의 환경이 안타까운데 실질적으로 도와주기도 힘들어 그게 더 안타까울뿐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