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시작하는 신년(중국식)인 춘절기간은 중국에선 말 그대로 “인구의 대이동”이라 합니다.
말로만 듣는 것보다 실제로 이곳에서 보면 도로, 역, 공항들마다 디엔동처(오토바이)로, 버스로, 승용차로, 기차로, 비행기로 고향을 찾아, 또는 관광 여행으로 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명절이면 똑 같은 상황이지만 이 큰 땅에 이 많은 인구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참 사람 많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땅이 넓어 고향 찾아 가는 것이 며칠이 걸릴 정도이니 15일 전후로 연휴를 보내는 것이 짧게도 느껴지지만, 이 기인 연휴탓에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신나는 일이고, 한편으론 비싼 교통비와 기다림들이 짜증나고 걱정되기도 하지요.
아직 명절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멀리 고향 찾아 떠날 직원들을 위해 오늘부터 벌써 휴가가 시작된 기업들도 있고, 시내엔 차량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저는 앞으로 8일동안 茶-story를 이어가기 위해 운남성 차산을 향해 gogogogo할 예정입니다.
운남성부터 가는 곳곳 세세히 그곳에 서려 있는 이야기들로 연휴기간의 즐거움을 대신해 볼까 합니다.
함께 가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차이야기를 쓰시려고 8일간 차 여행을 떠나시는 군요. 존경합니다. 자주 마실오겠습니다.
네네. 가족들이 눈에 아름거리지만~~~떠나보려 합니다^^
응원합니다. 무사히 야행 마치시기 바랍니다.
저도 차를 정말 좋아합니다. 재스민 우롱 루이보스 ㅎㅎㅎ
관심있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茶-story 기대됩니다! ^^
실망끼쳐드리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