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여러분! 오늘도 호이안&다낭 여행기를 가지고 왔어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7000원? 8000원 정도 하는 유심을 사고, 곧 바로 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돈을 바꿨는데요,
아무래도 돈 단위가 크다 보니 헷갈리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환전을 했어요
다행히도 공항 환전소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돈을 떼먹는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어요!
출국하기 전에 만들어 놓은 섹션 지갑 안에 돈을 고이 넣어 놓고 바로 택시를 잡아 탔는데요, 공항에서 호이안까지 50만동이 나왔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이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데 막 베트남에 와서 뭘 모르고 뒤통수 맞은것이었더라고요.
얼마나 억울했던지.
약 40분쯤을 달려 예약한 호텔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바로 구시가지로 갔어요.
구 시가지에서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도 사 입고 쇼핑을 하다 보니 금새 밥을 먹을 시간이었고, 드디어 첫! 베트남 음식을 먹어봤어요.
첫 베트남 음식은 정말, 진짜 맛있었어요. 사진으로 볼 때는 그냥 그래 보였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베트남에서 서울로 올 때는 베트남 음식을 더 못 먹은 것이 아쉬울 정도였어요.
밥을 먹고 다시 쇼핑을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는 배를 타고 등을 초를 띄웠는데요,
사실 저는 소원을 빌면서도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가 타서 가라앉을 텐데 강이 얼마나 오염될까……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베트남에 도착해서 한 일도 많고 먹은 음식도 많은데 짧게 쓰려니까 제가 무슨 내용을 쓰는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뵐게요:)
세계어디를 가던 저 기사처럼 비양심적인 사람은 있기마련이죠...
그리고 국수같은게 정말 맛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