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바늘은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산과 들에 널리 퍼저있습니다
그 흔한 꽃말도 전설도 없는 꽃 ,꽃이라기 보다는 너무나 귀찮게
달라붙는 습성때문에 싫어했던 기억 뿐입니다
그래도 친구하자고 인연이라고 달라붙는 도깨비바늘 어디서 온
귀화식물인지 알수는 없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름부터
참 친숙한듯합니다
어릴때 개구장이들의 놀잇감이고 여자아이들 골려주는 재료 였죠
출처 다음블러그
도깨비라는 상상의 이름 부터 우리의 전래 동화에 빼놓고 지나가면
서운해 할 도깨비.. 늘 악역으로 사람을 골려 주었지만
착한 사람은 또 구제를 해주는 기특한 이름입니다
어린시절 도깨비라는 이름을 할머니께 처음 들었습니다
우리 할머님은 1800년대 분이십니다
지금은 안계시지만 옛날에는 호적이 잘못되어 나이가 줄기도 하지만
더 늘어난 경우도 종종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장수 하신다고 종종 군수님 면장님들 선물을 가지고 찾아 오셨는대요
한여름 밤이면 마당에 멍석을 깔고 모기불을 피웁니다
옥수수나 고구마등 대바구니에 먹을거리를 가지고
누워서 할머님 옛날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 늘 실화라며 도깨비이야기를 들었는대요
졸립다가도 무서워서 할머님옆으로 더 바짝다가가 초롱한 눈빛으로
귀 귀울이다가 이내 잠들어 버리는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풍경들 멍석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도 찾고
도깨비이야기도 들었던 그 정서는 이제 어느곳에서도 볼수 없는
옛날이야기지요
도깨비바늘은 들이나 야산에서 열매를 맺고 기다리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지나갈때 슬쩍 몸에 붙어 자리를 이동 합니다
번식하는 방법인데요 사람들은 옷에 달라붙은 이 씨앗을 떼서 버리면
바로 그자리에서 다음 해에 싹을 트고 자라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이 식물의 지상부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귀침초라고 하여
약재로 쓰는데요
알칼로이드 사포닌 탄닌 성분이 있고 관절염 소염작용에 탁월하답니다
열을 내리고 어혈을 풀어 주는등 간염 급성신우신염등에 달여서 먹으면
치료 효과가 아주 큰 하찮은 잡초지만 유용한 약용 식물이랍니다
이거 많이 봤었죠.. 옷에 달라 붙어서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약인지도 모르고 귀찮아만 했었네요..ㅎㅎ
ㅎㅎㅎㅎ
시골에 살때..
어디 이런것에 눈길 한번 주나요...
귀찮기만 하고 ㅎㅎㅎ
Post a good friend, I love that flower, good luck always for friends.
Thank you. Have a nice steemit..
도깨비 이야기 참 잼이있었지요..^^*
휴일 담날은 언제나 힘듭니다
낼모래면 또 주말이니..
힘내세요^^*
어릴땐 정말 스릴있고 리얼 했죠 ㅎㅎㅎㅎ
홧팅!!입니다
참 성가실만큼 따라붙는 놈? 이었죠! ㅎㅎ
꽃말도... 전설도 없다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ㅋㅋ
그러게요...
놀러 나갔다가 옷에 온통 도깨비 달고 오면
어른들께 혼났던 기억입니다 ㅎㅎㅎ
아 그 옷에 달라붙는게 요꽃이군요.
첨알았어요
그래서 도깨비랍니다^^*
옛날에 친구들이랑 옷에 붙이며 놀던 기억이 납니닿ㅎㅎ
ㅎㅎㅎ
우리에게는 추억의 들꽃이죠 ^^*
아~이게 도깨비바늘이군요.산길을 걷다보면 옷에 붙어서 하나하나 띠어내던풀이네요^^
맞습니다...
짜증도 나고. 저 풀씨땜에 혼도나고
또 증거물도 되고 ㅎㅎㅎㅎㅎ
이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전 요즘에 본적이 없어서 기억에서 잊혀저 살았었네요 ㅎㅎ 반갑군요
홋...
시골에 안가면 정말 잊어버리죠 ㅎㅎ
가을쯤 되서 들에 좀 나가보면
어김없이 달라붙어 있어요 ㅎㅎㅎ
친구들이랑 이거 붙이면서 놀곤 했는데..
옛기억이 새록새록입니다 ㅎ
ㅎㅎㅎㅎ
그렇쵸
옛날에 많이들 장난놀았을듯합니다
도깨비바늘 가을엤 골치거리데 꽃을보니 단아하니 예뿌네요.
더군다나 우리몸에 이로운 식물이니 고맙기도 하네요.
자연은 어느하나도 버릴것이 업어요.
그렇습니다
자연은 사람에게는 모두 유익한듯합니다
와~~~ 이거 추억의 도깨비바늘!
꼭 산에 체험학습가면 옷에 붙어있는..!
ㅎㅎㅎㅎㅎ
체험 학습...
역쉬..시골에 들판에 놀러가보시지 않았군요..ㅋ
도깨비 이거 참 많이 쫓아다니더라고요
ㅋㅋㅋㅋ
아주 귀찬을정도죠..
아! 옷에 들러붙은 그 아이군요 ㅋㅋㅋ 기억나요! 니트 입고 나갔다가 완전 엄마한테 혼나는 ㅋㅋㅋㅋ
ㅋㅋㅋㅋ
다들 기억에 있는 추억의 야생화입니다
풀은 꽃처럼 화려하지 않아서 예쁘단 생각은 잘 안들지만 궁금한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까 아름다워 보이네요.
자연에서는 다 제각기 그 위치가 있나바요
풀은 풀대로...
꽃은 꽃대로...ㅋ
어렸을때 도깨비풀로 장난 마니 했는데~ 올만에 보니 반갑네요 ㅎㅎ
그렇쵸
다들 추억의 꽃 씨죠
신기하기도 했구요 ㅎㅎㅎㅎ
댓글만 봐도..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게 만드는 도깨비바늘이네요! ㅎㅎ 그만큼 요즘은 저걸 볼 기회가 없네요..
네 추억의 들풀이죠 ㅎㅎㅎㅎ
지금도 어릴때 처럼 놀면 많이 보는대
일땜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ㅎㅎㅎ
도깨비 싫어요..
내가 왜 좋다고 달라붙는지...ㅠㅠ
ㅋㅋㅋㅋㅋ
노래 있어요...
좋은걸 어떻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