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조팝나무

in #kr7 years ago (edited)

조팝나무 이름의 유래는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답니다
중국에서는 수선국이라고 부르며 생약명으로는 상산 또는
목상산이라고 하는대요
이팝나무 조팝나무 다 먹을것이 없어 배고팟던 시절 곡식의
모양을 보고 이름을 지은듯 합니다
조팝나무의 원산지는 한국,중국으로 알려저있습니다
조팝나무의 종류는 약 20여종이 있는데 요즘은 관상용으로
그 진정한 가치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whvkqskan.png

whvkqskan 1.png

whvkqskan 2.png
출처 다음블러그

옛날 어느 마을에 수선이라는 효성이 지극한 착한 소녀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고 아버지는 병사로 징집돼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전쟁터에서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던 아버지는 결국
적의 포로가 됐다는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수선은 남장을 하고 적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갖은 고생 끝에 감옥을 지키는 옥리가 돼 아버지를 찾았는데
막상 아버지는 그사이에 옥사를 했고, 그 사실을 안 수선이 주저앉아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는 바람에 적국 사람임이 발각됐지만,
수선의 효성에 감동한 적장은 그를 그대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수선은 아버지가 묻히신 곳에 작은 나무 한 그루를 가져와 아버지를
생각하며 정성껏 가꾸었고, 이듬해 그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웠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가리켜 수선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whvkqskan 3.png
출처 다음블러그

조팝나무의 꽃말은 "하찮은일 헛수고"라고 하는대요
순수한 흰색의 아름다운 꽃과는 너무 안어울리는 꽃말입니다
어린나무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는대요
해열·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 등에 사용합니다
최근 조팝나무에서 해열제의 대명사인 아스피린 원료를 축출 함으로써
조팝나무의 학명의 일부분이 약의 이름에 들어가 있는
아주 중요한 식물이 되었습니다

■ 정재욱-들리나요 듣기 ■

Sort:  

어렸을적 시골 동네에 지천으로 있던게 조팝나무였나봐요.온산이 흰색으로 뒤덮여있었는데....^^

맞습니다...
지금도 많아요...
울타리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많이들 심습니다^^*

정말 흰색의 아름다움관 먼 꽃말이네요. 하찮은 헛수고 ㅠㅠ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같은 조팝나무 잘보고 갑니다.
더운 하루 오늘도 행복하세요.


내일은 휴일이죠...
즐거운 오후 되세요^^*

이름이 조팝나무여서... ㅎㅎ 보팅 맞팔 신청하고 갑니다!!

조밥이 ..
변화되서 조팝이라고 했다네요 ^^*

조팝나무 원산지가 한국이었군요! 꽃이 만개하면 엄청 이쁜데...ㅎㅎ
꽃말이 너무했다... 이 예쁜꽃의 꽃말이 헛수고라니...ㅠ

그러게요...
유독 백의민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야생화...
흰색이 봄만 되면 눈이 오듯 피는대...ㅋㅋ

볼수록 신기한 꽃이네요
목에다 거는 화환 만들면 좋겠어요

헉..
외국에서는 회환을 만들어요..

꺽꽂이 꽃으로도 많이 사용하구요 ^^8

울타리 등에서 많이 봤었던 비주얼이네요.
아스피린 원료를 추출도 하는군요 ㅎㅎ

요즘은 아주 대우가 좋습니다
흔하고 흔하던 꽃이 ...

조팝나무.
이제이름 잊어버리지 않을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야생화정보가 많아 팔로우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꽃나무예요

오..
그렇군요..

지나가다 넘 예뻐서 부모님께 이름을 물어봤었던 나무네요!
이름이 강렬해서 잊지 않고 있었어요:)

그렇쵸..
여름이면 들이나 야산에 눈내리듯
하얗게 피어있죠..^^*

참 빼곡하게도 피네요..
꽃이 나무를 아예 감싸는듯...

그러게요..
그래서 이꽃으로 꺽꽂이도 하고
울타리로도 하고 그러나바요...

전 이꽃 사실 좀 징그럽더라구요 ㅋㅋ 개구리알처럼 빽빽하게 저렇게 필 필요가!!

헉..
세상에 풍성하게 꽃이 피면 징그러워요?
망고님 아주 특별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백없이 다닥다닥 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

아쿵!! 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이렇게 작은 꽃잎이 이쁘더라고요! 마음이 소소해져가나봐요! 아잉 이뻐요!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꽃은 머 다 이쁘잔아요.^^*
봄여름은 어딜 가도 꽃이 있어 기분 좋아요 ㅎㅎ

오랜만에 들어오면 한우님 꽃이 한아름 있어서 넘 좋네요 ^^
조팝나무 이팝나무 다 너무 좋아하는 꽃이에요..분꽃도 그렇고..
구릿대는 이름을 처음 알았네요..지나다니면서 보면 신기한 꽃이네.. 하고 생각만 했는데.ㅎ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한우님~~ ^^

감사합니다^^*
요즘은 길에가다도 노랗게 핀 꽃 하얗게 핀꽃
다 자세히 보게 되요..^^*

이름을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된 순간 이후부터 조팝나무가 확확 늘어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이름이 포인트.. ㄷㄷ

지나가다 아는 식물 꽃이 있으면
새롭게 보이지요..^^*

혹시 밥풀떼기 나무라고도 하나요?

그런말은 처음듣는것 같습니다
조밥나무>조팝나무로 된것 같습니다
이팝나무는 이밥이 쌀밥이라서...가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이나무 이름 들어봤어요~~~
친구들끼리 장난칠때.. 많이 썼던 ..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